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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 Beauty

[방송동영상 포함] 이준 과거 고영욱 겨냥발언 화제. 방송의 책임은 무죄??

엠블랙의 이준이 SBS의 강심장에서 고영욱에게 했던 발언내용이 뒤늦게 화제입니다.

2011년 3월 방송이었던 이 방송이 왜 다시 조명받는가는 고영욱씨의 영장실질심사 청구건에 있습니다.

 

고영욱은 2012년 12월 귀가중인 한 여중생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은 바 있으며,2012년 4월 다른 3건의 미성년자 성추행 및 간음 혐의를 병합 하여 경찰이 서울지방법원에 영장실질심사를 청구한 상태이며 영장심사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고영욱에게 상당히 곤욕스런 일이 아닐 수 없을 것입니다.

 

또한 며칠전에는 체조요정인 손연재양과 2011년 4월에주고받은 트윗글이 또한번 화제였죠.

 

 

우선 손연재양과 주고받은 트윗글을 보면 심리전문가는 아니지만 평상 남자들이 세상 잘 모르는 소녀들한테 작업거는 전형적인 느끼한 글이라는 것을 남자들은 판단할 수 있습니다. (개콘 '막말자'에나 나올법한 작업멘트라 생각될 정도로 말이죠.)

 

또한 이글의 주제인 이준의 고영욱을 겨냥한 발언의 요점은 자신의 옛 여자친구 두명을 고영욱이 빼앗아 갔다고 폭로한 내용입니다.(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에서 확인가능합니다.)

 

 

강심장은 예능프로그램입니다. 또한 여기서 밝히는 모든 에피소드가 진실이 아닐 수도 있죠. 또한 고영욱이 이준의 여자친구들을 아는 상태에서 빼앗은 것도 아니기때문에 다른사람의 여자친구를 빼앗은 나쁜남자라는 증거는 어디에도 없습니다.

 

하지만, 이 철지난 방송이 다시금 조명을 받고 뒤늦게 비난의 대상으로..(사실 이때는 이준의 저격성 발언을 경솔한 발언이라는 비난이 있었죠.) 되돌아 온 것은 고영욱이 현재에 처한 상황으로 오기까지 그가 행동했던 행동때문에 다시 부메랑이 되어온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고영욱은 그간 방송에서 타인 또는 자신의 입으로 나이어린 여자들을 클럽에서 많이 사귀었다고 공언하고 다녔고, 그것을 컨셉으로 여러 방송에 출연했었습니다.

 

이준의 과거발언 역시 그 컨셉의 연장선에 있었기 때문에 이 당시에는 아무런 화제거리가 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고영욱이 방송에서 흔히 말하던 클럽가서 어린여자 꼬시는 이야기를 아무렇지도 않게 방송에 나와서 하는 행동들을 여과없이 방송한 방송매체들은 아무 책임이 없을까요??

 

 

TV방송은 재미있다는 이유하나만으로 지금 고영욱이 처할 수 있는 상황의 이야기를 너그러이(?) 품어 시청률이라는 목적을 위해 고영욱과 윈-윈하는 공모자가 된 것이라 생각됩니다.

 

또한, 이런 방송을 보는 청소년들에게 클럽에 가서 여자 꼬시는(?) 것이 재미있고 능력인양 부추겨 제2의 고영욱을 양산(?)시키는데 일조하기도 했다는 생각입니다.

 

이제는 부추겼던 TV방송 매체는 입딱 닫고 예능뉴스의 사건소식에 등장시켜 줍니다.

 

 

아직 판결이 안난 상태에서 고영욱이 과거 방송이나 트윗글을 보고 참고가 되는 뉴스가 되는 것은 대단히 위험한 일일 수 있습니다. 만약, 정말로 단순한 컨셉이었고 일련의 사건들이 그가 말하듯 쌍방합의에 미성년인줄 몰랐다거나..정말 아닐 수 있습니다.

 

이는 과거 개그맨 주병진을 포함한 많은 연예인이 그 위치에서 반대로 협박대상으로 무고한 고소를 당하고 무죄임이 확정되었음에도 대중들은 고소당한 사실만으로 매도했다는 사실만으로도 백번 속단하면 안되겠죠.

 

우선은 법의 정의롭고 지혜로운 판결을 기다려야합니다.

 

하.지.만.

 

"난 원래 이래~ 내가 방송에서도 여러번 말했자나~ 알면서 왜그래?? 알면서 따라온거 아냐???" 라고 표현할 수 있는 원인을 제공한 방송사 역시 책임을 생각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