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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and.../MV R and Soft

기타가 우는 소리를 들어보셨는지요?


정말 굉장한 기타리스트는 많습니다. 각 장르에서 활동했던..활동하는 뮤지션들의 기타소리를 듣고있으면 경외감을 느낄 정도 입니다.

수많은 기타리스트의 연주 중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곡 중 하나인 로이 부캐넌(Roy Buchanan)의 The Messiah Will Come Again 입니다.
진정 기타가 우는 소리를 들으실 수 있습니다. 로이는 1939년 9월 23일 미국에서 태어나 1988년 8월 14일 날 자살로 인생을 마감한 비운의 기타리스트 입니다.

기타에 있어서는 최고를 보여주었지만 일상에서는 알콜중독으로 결코 최고가 아닌 삶을 살았습니다. 자살 당일날도 공공장소에서의 만취상태에서 체포되어 교도소로 갔고, 자신의 셔츠로 목을 매어 아침에 발견되었죠.

많은 뮤지션들이 여러 이유로 생을 마감하지만 이런 식의 자살소식은 마음이 더 아프게 느껴집니다. 그들의 천재성을 이어갈 수 없는  그런 강한 감성은 가질 수 없었을까요?

Roy Buchanan의 The Messiah Will Come Again 은 게리 무어(Gary Moore)가 리메이크 하기도 한 로이 부캐넌의 걸작 중 하나입니다.

동영상은 독일의 TV 방송사에서의 Rockpalast session 동영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