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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and.../Gayo~가요

개코- I Can Control You. "Who Knows? 싸움구경꾼들만 신남"

이센스가 공개디스한 곡 'You Can't Control Me'(유 캔트 콘트롤 미)에 대한 답곡 개코가 8월 24일 오후 I Can Control You의 음원을 공개했습니다.

 

어쨌든 이들의 싸움에대한 많은 사람들의 의견이 분분할 것이고. 싸움구경에 신난 분들도 많을 것이고..

 

이번 디스전쟁에 참여한 어글리덕,테이크원,스윙스,이센스,개코 중 음악적으로 개코의 클래스를 보여주었지 않았나..싶습니다.

 

 

 

못된형이 맘떠난 동생한테 해주는 마지막 홍보 

간만에 좀 커지겠지 매일 풀려있던 니 동공 

팻힐리급은 되니깐 받아줄께 난 알도 

재 털어라 어제 흘린 술 뭍은 티좀 빨고 

하루의 반을 잘때 아낌없이 재능을 줬네 

넌 열심히 하는 랩퍼애들한테 대마초를 줬네 

맨정신으로 만든 랩 반응봐 "이새끼 약빨았네"

네이버 검색 고개숙인 니 사진봐 "약빨았네"

똥싸놓도 회사한테 치워보라는 식 

참아준 형 배신하고 카톡으로 등돌리는 식 

한곡 부르고 목쉬어서 항상 빡쳐있는 입 

너의 냉소와 염세때문에 지쳐있는 내주변인들의 기분 

때문에 한다고 임마 우리땜빵으로 번돈이 나보다 많아 임마 

고상한 너에게 볼펜살께 

지렁이는 잘되야 미꾸라지 아님 뱀 

랩대물이랑 만든 열번째 대박앨범 BAAAM

뱅뱅 종울렸어 땡땡 안해도 되는 경기지만 간다 이 지저분한 엔터테인 

선풍기랩 회전모드에 바람세기는 허풍 

휩쓸리는건 너같이 관심병 환자들뿐 

암적인 존재 니 존재자체가 독 

아마 십년후에도 프라이머리의 독이 니 대표곡 

아니면 "아개코 디스한애" "지무덤파고 몸뚱이 묻은 치명적인 실수한애"

"별일없어 은퇴한애" 

출두전 질질짤때 해줬던 freehug 

널존중한 기억은 지웠어 법이 개입하기전 

용감함과 멍청함 이제 구분해라 돈만큼 말좀 아껴 할줄하는게 투정뿐인 무뇌야 

병사대 병사 웃기지마라 i am the king 

집에서 그냥 족뺑이 까라 니가 멀해 놈팽이 니가 멀해 창없는 옥살이 하게 될거야 내가 널 벌해 

i am not a business man 내일난 앉아 비지니스 클래스 

난꽤 바쁜 사람 go fuck yourself 

버릇처럼 넌 말했지 개코형이 내 롤모델 

지금이순간부터 다시 난 너의 롤모델 

hiphop

 

그래도 개코의 맞디스를 유발한 이센스의 곡도 한번 더 들어봐야겠죠??

 

E-Sens (이센스) - You Can't Control Me

 

 

누가 말했지. 래퍼의 수명은 아무리 길어봤자 5년.
난 그것보단 오래하려나봐. 날 기억하는 거 보면.
난 래퍼들의 무덤. 그 밑 깊숙히.
들어갔다 다시 나왔지. 어떤 이는 익숙치
않을 지금의 내 모습. 어쩌면 완전한 부활
그게 아니면 반쯤 썩은 좀비. 누군가
와서 파내준게 아냐. 내 할 일을 대신
해 줄 사람은 있지도 않지만 원치도 않지.
이 시기와 지금 이 beat. 내가 뱉을 몇십 줄은
래퍼들의 위기 혹은 기회. 난 팔짱끼고
시뻘건 얼굴숨기며 여유있는 척.
그런 거 안해. 그런 거 잘하는 타입 따로 있어.
걔는 raw 한게 아냐 그저 익다 말은 rare
한 두번 씹히고 몇시간 뒤 내 변기밑에.
반면에 나는 언제나 well done
니가 급하게 씹어볼래도 괜히 니 숨구멍만 맥혀.
호흡곤란. 니 옆사람들은 니 등을쳐.
결국 니가 뱉은 건 오물. 토했으면 무릎꿇어.
막무가내로 덤비는 멍청이와 비겁해진
메이져 랩퍼가 씬의 4분의 3을 채웠네.
한국힙합은 반죽음. 옆에 널린 시체.
유통기한 지난 니 rhyme 의 방부제. 지폐
연예인 아닌 척. 한국힙합 후배를 위해
한 몸 다 바치듯 연기하며 사기를 치네.
회사는 발목을 자르고 목발을 줘
내가 걷는 건 전부 지들 덕분이라고 턱
쳐들어올리고 지껄여. 말 잘 들으면 휠체어
하나 준대. 니들이 팔려고했던 내 인생.
쉽게 내주지 않아 내 boss 는 나.
사람 좋은 듯이 위선 떨어 대지마.
니넨 니들 스스로에게도 비즈니스 맨
그건 니 안의 소리에 대한 디스리스펙.
궁금해 걔네가 나한테 저지른 양아치짓에
입 닫고 눈감은 여우의 피도 뜨거워 질지.
내 얼굴에 떡칠해놨던 메이크 업 다 씻어
내는데 걸린 시간 아무리 짧게 봐도 2년.
예전에 뱉어놓은 말. 이제는 죽어도 지켜
the mind state of a winner
모든 스튜디오는 나의 gym 넌 한입짜리 프로틴.
비계 낀 니 정신 도려내 주께 마취 없이.
이거 듣고나면 대답해. 개코.
지난 5년간 회사안에서 날 대했던 것 처럼
뒤로 빼지마 날 위한 마지막 존중.
미리 거절했으니 병사 대 병사로 전투.
착한사람 코스프레 fuck that. 더럽게
얘기해도 솔직해져 봐 제일 얍삽한게 너인게
아무리 생각해도 난 다듀 군대 땜빵.
후배의 존경 이용했지 내게 설명해봐.
니 옆의 랩 퇴물을 비롯해
나머진 새끼들 다 쓰자니 너무 아까운 내 볼펜
다 알아듣겠지. 패스.
10억을 달라고? 아메바 컬쳐. kiss my ass.
니들 잘하는 언론 플레이. 또 하겠지.
날 배은망덕한 새끼로 묘사해놓겠지.
I'm no.1. 인정하지 못하겠다면
mc 로서 얘기해. 니네 누나 찾지 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