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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and.../Gayo~가요

[MV/가사] 윤하-널생각해,윤하와 이찬혁의 만남은 "찹쌀떡?!"


음원여깡패(?)윤하가 1년만에 돌아왔습니다. "내마음이 뭐가 돼" 이후 "널 생각해"로 돌아왔는데요..노래 제목이 묘하게 연결되는 느낌이 있네요^^;

이번 윤하의 곡의 특이점이라하면 악동뮤지션의 이찬혁군이 작사,작곡,프로듀싱,랩 피처링 으로 싱어송라이터 윤하의 모든 것을 프로듀싱했다는 점입니다.

악동뮤지션의 이찬혁씨의 프로듀싱 능력에 놀라게 되고 윤하씨의 더욱 성숙해진 목소리와 모습에 두번 놀라게 되네요. 콜라보가 이정도가 되면 빅뱅 베베의 가사인 "찹쌀떡~"이 이 곡에 적용되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널 생각해'의 발매일인 11월 11일이 빼빼로 데이...발매일 바로 들어보시는 분들은 곡의 의미가 조금 다르게 다가올 수 있을 것 같기도 하구요...특히 요즘 날씨가 '널 생각해'의 멜로디,분위기가 기가 막히게 스며듭니다.


노래의 주인공 윤하씨는 1년만의 컴백인데 외적으로나 목소리가 더욱 성숙해졌네요.

모든 음악장르에 어울리는 목소리고 능력이 있지만 이런 서정적인 발라드에 더욱 빛이 납니다. 여성 솔로 가수로 이런 분위기를 낼 수 있는 가수는 당분간 앞으로 윤하씨가 거의 독보적이 아닐까 생각도 해봅니다.

아울러 윤하씨는 올해 콘서트도 준비하고 있는데요..12월 19,20일 양일간 올림픽공원 올림픽 홀에서 열릴 계획이라고 합니다. 많은 팬들이 기대하고 기다릴 듯 하네요~


It falls the leaves
널 생각해 
바람 젖은 거리 
눅눅할 땐
OK It’s not bad
(yeah terribly bad)
이 길 위에 서면
아직도 네가 보여

다른 계절이 몇 번 지나고 
서로 다른 상황 속에 지내오며 
잊었다고 생각했던게 
이 거리 위에 모두 떨어져 밟힌 
흔적들을 지나올 때마다 
내 눈은 여전히 고갤 숙여 
내 발걸음만 세고 있어 
여전히 이렇게 노력해야해 

It falls the leaves
널 생각해 
바람 젖은 거리 
눅눅할 땐
OK It’s not bad
(yeah terribly bad)
이 길 위에 서면
아직도 네가 보여

다른 만남으로 날 채워보고 
억지로 인연을 만들어 보며 
아무렇지 않은 척했던 게 
이 길 위에 서면 무너져 내린 
흔적들에 등 돌릴 때마다 
미숙했던 우리 둘의 모습이 
떠나가질 못하고 있어 
여전히 내 맘은 여기 있는 걸 

It falls the leaves
널 생각해 
바람 젖은 거리 
눅눅할 땐
OK It’s not bad
(yeah terribly bad)
이 길 위에 서면
아직도 네가 숨셔

숨셔 아직도 이 길가엔
맴돌아 지금도 이 귓가엔
눈 질끔 감고 살아보려 해도
이 빈 공간을 채우는 건 네 생각인걸
Yeah I think about you everyday
이 거리가 허문다면 덜 허무할텐데
시간에 아문다면 덜 암울할텐데 ay
어떻게 너는 내 생각도 안해
어떻게 너는 내색 한번 안해
난 하루가 다르게 더 깊어져만
가는데 오래됐잖아 지난 일이 된지
난 안타까워 이 빈 길가엔
아무렇지 않은 척 혼자 서있는
내 모습을 네가 어디서 지켜봐 주지 않을까해

이젠 각자인 모습이
더 자연스러워 보여
그래 안녕히
잎이 떨어지는 이 거리에서
마지막으로 널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