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이 벌써 이제(?) 얼마남지 않았네요. 성북구에서는 매 계절마다 다채로운 행사를 펼치고 있는데요.. 2018년 유러피안 크리스마스 마켓 일정이 나왔습니다.
12.8(토)~12.9(일) 낮12시부터 ~ 저녁7시 부터 입니다. 위치는 지하철4호선 한성대입구역 2번 출구를 나오면 바로 성북천분수마루가 있습니다. 지하철입구에서 나오면 바로 정면에 보여서 찾지 않을래야 찾지 않을 수 없는 위치죠.
성북천분수마루는 조그마한 광장에서 다채로운 행사를 계속 펼치며 협소한 관계로 확장하기도 했었죠. 여전히 행사때에는 북적북적하는 성북구의 조그마한 광장이 되었답니다.^^ 성북 세계맥주축제,라틴아메리카축제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리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어쨌든..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하는 축제입니다. 유럽 각국의 대사관에서 지원나온 직원들과 친구(?)들이 자기네 전통음식과 장식품들을 판매하기도 하는 축제입니다. 대단한 큰 축제는 아니지만 오손도손 추운겨울날 캐롤과 같은 즐거운 음악과 소박한 각국의 음식과 장식품 구경도 하면서 소소한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겁니다.
행사를 하면서 동소문로2길(호치킨~삼통치킨)이 교통통제를 한다고하네요. 복원된 성북천의 모습도 보실 수 있는데, 봄에 성북천 양쪽에 흐드러진 벗꽃을 보면 정말 매력이 넘칩니다. 봄에 다시 오시는 것도 정말 추천합니다.
주말에 나오신 김에 지하철 한정거장인 혜화역인 대학로에서 연극한편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한성대학교입구에서 걸어서 혜화역쪽으로 걸어가면 한양도성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조선왕조때의 복원된 소문인 동소문도 보실 수 있고 건너편 한양도성 연결계단으로 올라가면 한양도성 성벽을 따라 낙산공원을 거쳐 대학로로 내려가는 코스도 좋아보입니다.
여기코스-> https://place.map.daum.net/18741277 에서 낙산공원에서 혜화동으로 내려오시면 됩니다.
2018 유러피안 크리스마스 마켓에서 올해를 차분히 마무리하는 시간을 모두 가져보세요~
-2018년 12월8일 사진입니다. 어제 6시경 사진인데요, 무대에서 라이브로 캐롤을 불러주는 밴드가 분위기를 살려주고 유럽 각국에서 나온 분들이 친절한 모습, 중간중간 야외 스탠드 히터가 있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큰 추위를 느낄 수 없었습니다. 각각의 와인을 간단히 음미하며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축제~ 일요일에는 낮에 다시 나가보려구요~ 가시려는 분들 참고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