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선수가 2018년 12월 19일 런던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19 카라바오컵(잉글랜드 리그컵) 아스날과의 8강경기에서 6호골을 만들어냈죠.
델리 알리 선수의 어시스트를 멋지게 받아 멋진 골을 만들어내어 아스날 전 2-0 승리를 이끌어 냈습니다.
이날 특이한 경기에서 두가지 장면이 이슈가 되었는데,
델리 알리선수가 관중석에서 던진 물병에 맞은 장면과...
경기 이후 손흥민이 원정팬의 태극기를 자신의 유니폼과 교환하는 장면 입니다.
영상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는데요..
믹스트존 인터뷰에서
"태극기 있는 걸 봤고요. 외국 분이더라고요. 원정 경기할 때도 태극기를 자주 보는데 그 분인 것 같다. 태극기를 들고 늘 응원해주시기 때문에 저에겐 소중하고. 유니폼을 드렸더니 태극기를 던져주시더라고요."
라는 말을 남겼습니다. 커리어를 쌓아가며 자신이 선수로서,국가대표로서 어떤 생각을 가지려하는지 여실히 드러나는 것 같습니다.
토트넘으로 이적했을때만해도 얼마나 잘 해낼지 반신반의 했는데, 이젠 정말 토트넘 공격의 핵이 되었네요. 선수가 이렇게 성장하는 것을 보는 것은 정말 뿌듯한 것 같습니다. EPL 어느 선수와 비교해도 꿀리지 않는 커리어를 완성해 가고 있네요.
앞으로도 얼마나 멋진 경기를 만들어 나갈지 기대됩니다.
[출처:youtub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