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ovie and.../기대작

<마당을나온 암탉> 도전과 모험에 성공할 영화


2011년, 한국 애니메이션 영화가 한단계 도약하는 한 해가 될 수 있을까요?
-물론이죠~

먼저,6월 23일에 "소중한 날의 꿈" 이 개봉되어 많은 관객들의 감성을 일깨우며 조용한 호평을 이끌어 내고 있습니다.

애니메이션에서 조차 쿵푸나 폭력이 난무하여 말초신경을 자극하여 흥행만을 바라는 현실에서 소박하면서 순수한 감성을 자극하는 수작이라 생각됩니다.

개봉이 여름방학용 대형 블럭버스터의 영화에 밀려서 묻히지 않을까 걱정이 앞설 수 밖에 없지만 그래도 선전해주기를 바라며....





여.기.에!! 좀 더 어린 관객까지 안고 갈 수 있는 애니메이션 <마당을 나온 암탉>이 7월28일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포스터에서 귀엽고 순수하고 세련된 캐릭터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자유를 향해 양계장을 탈출한 암탉"잎싹"과 잎싹이 버려진 알 품어 세상에 나오게된 청둥오리"초록". 이 다른 종의 엄마와 아들이 족제비의 위협을 피한 여정을 다룬 영화입니다.
이전에 책으로 나온 내용이라 아시는 분들은 많이 알고 계시는.

닭의 양계장 탈출은 "치킨런"과 비슷해 보이지만 그 동기와 여정에서 가지게 되는 아이를 지키며 여정을 가지는 내용은 서양의 그 무자비(?)한 폭력과 우쭐됨.과도한 액션과는 차원이 다른 성장 드라마 입니다.

또한, 목소리 출연역시 문소리씨,유승호씨,최민식씨,박철민씨 등이 출연하여 목소리 연기를 감상하기에서도 그 재미를 찾을 수 있을 듯 합니다.

"마당을 나온 암탉"은 배경등의 자연미도 많이 강조하여 완성도를 높인 영화라고 하네요. 이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체코국립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영화음악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일본 영화 애니메이션을 보면서 부러워했던 점 중하나가 영화음악의 완성도였는데  "마당을 나온 암탉"에서도 제 바람을 만족시켜줄지 기대합니다.



대한민국의 영화 애니메이션들이 힘든 환경에서도 이렇게 좋은 작품들이 나와주는 것을 보면 그들의 자부심과 열정을 느낌으로 알 수 있네요. ^^

"마당을 나온 암탉"

작품성은 물론이거니와 흥행적으로도 꼭 성공하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