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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들의 천국 "구글" 멋지지만 빛을 보지못한 제품들

"구글". 개발자들에게는 천국과 같은 환경을 제공하는 글로벌 그룹이죠. 직원들의 창의성을 극대화해주기위한 여러가지 장치가 있습니다.

구글에서 가장 기본적인 기본문화는 아래와 같습니다.
    • 부에노스아이레스의 벽화에서 취리히의 스키 곤돌라에 이르는 지역별 상징물을 통해 각 지사의 지역성과 개성이 묻어납니다.
    • 다른 건물에 있는 회의에 참석할 때 유용한 자전거나 스쿠터, 애완견, 라바 램프, 마사지 의자, 짐볼도 있습니다.
    • Google 직원 서너 명이 사무 공간, 천막집, 회의실을 공유하며 혼자 근무하는 경우는 극히 드뭅니다.
    • 이동 시 코딩과 이메일 이용 및 필기를 위해 전 직원에게 노트북을 제공합니다.
    • 푸스볼, 당구대, 배구장, 다양한 비디오 게임, 피아노, 탁구대, 랩 풀, 요가와 댄스 클래스가 열리는 체육관이 있습니다.
    • 명상 동아리, 영화 동아리, 와인 시음 동아리 및 살사 댄스 동아리 등 일반 직원을 위한 다양한 모임이 있습니다.
    • 다양한 카페를 통해 모든 직원에게 건강에 좋은 점심과 저녁 식사를 제공합니다.
    • 직원의 기분 전환을 위해 다양한 스낵과 음료수가 구비된 휴게실이 있습니다.

     

 

 

 

 


천국같은일 일수도 있지만,자신의 성과를 보여주지 않으면 천국이 바로 지옥으로 변하는 순간을 맞을 수 있습니다. 진취적이고 자신의 일을 책임있게 열정적으로 일할 준비가 된 사람들만 즐길 수 있는 회사입니다.

이런 자유로움 속에서 창출된 다양한 제품들을 살펴보시죠. 지금 당장은 결과가 좋지않지만 나중에 언제라도 다른 제품 속에 융해되거나 결합되어 엄청난 서비스를 제공해줄지 모릅니다.

아래 기사 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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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T의 유명한 벨 실험실(Bell Labs)만큼이나 파괴적인 혁신 제품들을 많이 제공하는 것은 아니지만, 구글 실험실도 또한 여러 혁신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몇 년 동안, 구글의 자칭 “놀이터”는 지메일, 구글 캘린더, 구글 스콜라(Google Scholar), 그리고 구글 지도(Google Maps) 등 구글 제품군의 산물로 여겨지고 있는 여러 웹 애플리케이션의 테스트 장소가 되어오고 있다. 그러나 지난 주 구글은 핵심적인 사업 기능에 에너지를 집중하기 위해 구글 실험실의 운영을 중단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험난하고 유별난 디지털 놀이터를 제공한 것에 구글 실험실에 감사를 표하며, 커다란 성공을 거두지는 못했지만 여전히 멋진 아이디어를 추구했던 구글 실험실의 과거 프로젝트들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자. 
 
구글 시티 투어(Google City tours) : 현지의 유명 관광지에 대한 정보 없이 전혀 알지 못하는 도시를 여행할 생각인가? 구글은 여행지의 가장 유명한 관광지에 대한 도보 여행길을 안내하여 개인 가이드 역할을 수행하는 지도(Maps) 기반 시티 투어 앱을 개발했다. 예를 들어, 이 앱에서 “마이애미주 보스턴의 원 파이낸셜 센터(One Financial Center, Boston, MA)”를 입력하면 폴 리비어 하우스, 보스턴 아동 박물관, 파뉼 홀 시장, 보스턴 공공 도서관 등을 도보로 여행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 
 
구글 바디(Google body) : 응급 처지를 해야 하는데, 의료 자격증이 없다면? 이러한 경우 이용할 요량으로 구글 바디를 이용하는 것은 권장하지 않는다. 그러나 구글 바디는 피부에서부터 점액성의 (그러나 생명유지에는 필수적인) 내부 장기까지 인체의 모든 부분을 살펴보기 위한 멋진 수단이다. 3D 인체 검색 프로그램인 구글 바디에는 인터랙티브 3D 렌더링을 개발하기 위해 사용되는 WebGL이라는 기술이 사용되었다. 
 
구글 이미지 스월(Google Image Swirl) : 구글 이미지는 다기능 이미지 검색 엔진이지만 그래픽적인 표현은 좀 미흡한 면이 있다. 구글 이미지 스월은 이미지 검색 포맷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함으로써 사용자가 검색하고자 하는 단어의 다른 측면을 보여주는 이미지와 관련한 일련의 연관 서클을 만들어준다. 예를 들어, “피카소”라는 단어를 입력하면 피카소의 여러 유명 작품의 사진들로 채워진 서클이 제공된다. 사진 중 하나를 클릭하면 관련 그림으로 채워진 그림과 관련된 서클이 제공된다. 이 프로젝트의 아이디어는 서로서로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사진들을 손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었고 그러한 아이디어는 확실히 성공했다. 
 
구글 제스처 서치(Google Gesture Search) : 구글 제스처 서치는 연락처, 애플리케이션, 그리고 웹 페이지 즐겨찾기를 손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해주는 애플리케이션이다. 사용법은 간단하다. 제스처 앱을 실행하고 화면에 글자를 쓰기만 하면 된다. 그러면 이 앱은 입력한 단어로 시작되거나 이 단어를 포함하고 있는 자주 사용되는 앱, 연락처, 혹은 웹 사이트 목록을 제공한다. 이 앱은 연락처에 10명이 넘는 사라와 스티브가 넘쳐나고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머스트-해브 앱임에 틀림없다. 
 
구글 고글스(Google Goggles) : 운동 선수들이 착용하는 비어 고글(beer goggles)와는 달리, 구글 고글스는 사용자를 좀 더 똑똑하게 만들어 준다. 사용법은 다음과 같다. 카메라를 이용해서 유명 장소, 유명 그림, 명함, 그리고 다른 것들을 찍어라. 그리고 구글 고글즈 증강 현실 앱을 실행하면 찍은 사진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그러므로 보고 있는 유명 장소 혹은 그림이 무엇인지가 궁금하다면 구글 고글스를 이용해서 사진을 찍어 웹에서 그것에 대한 정보를 찾을 수 있다. 필자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기능은 영어로 적혀있지 않는 메뉴의 사진을 찍으면 그것을 영어로 번역해주는 레스토랑 메뉴 번역기 기능이다. 딤섬을 먹으로 나갔는데 메뉴를 못 읽어 당황했던 기억들은 이제 모두 잊어라! 
 
구글 패스트 플립(Google Fast Flip) : 한 번에 하나씩 최신의 뉴스기사를 살펴보기 위해 즐겨찾기를 클릭하는 것이 지겨워진 뉴스 중독자들을 위해 구글은 여러 저명 뉴스 사이트의 제 1면을 수집하고 스크롤을 통해 사용자가 일종의 슬라이드쇼 형식으로 볼 수 있도록 해주는 재치 있는 기능을 개발했다. 흥미가 있는 머리기사를 발견했다면 그것을 클릭하여 확대한 후 전체 기사를 읽으면 된다. 구글 뉴스(Google News)와 유사하게, 패스트 플립은 스포츠, 비즈니스, 기술 등의 섹션으로 구분된다. 
 
아르드바크(Aardvark) : TV 프로그램 “치어스(Cheers)”에서 다양한 주제에 대해 정확하지 않은 정보로 아는 척하던 클리프 클라벤을 기억하는가? 아르드바크의 목표는 좀 더 정확한 클리프가 되는 것이다. 아르드바크는 분류된 주제에 대해 전문가 사용자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여 특정 질문에 대한 대답을 제공한다. 그러므로 예를 들어 시카고로 출장 갔을 때 구기 경기를 보면서 식사를 하기에 적당한 장소를 찾는 경우, 사용자가 머무르고 있는 호텔 주변에 있는 좋은 스포츠 바에 대해 질문하면 아르드바크는 사용자에게 팁을 제공할 수 있는 시카고에 살고 있는 스포츠 팬들을 찾아 그들로 하여금 대답을 제공하게 한다. 그러나 이러한 과정이 그다지 빠르지는 않다. 우리가 피츠버그에 위치한 수제 맥주집에 대한 질문을 했을 때 그것에 대한 대답은 하루 만에 제공되었다. editor@itworld.co.kr

<출처: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