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초 여자아이돌의 대상이 2NE1의 박봄씨로 인터넷으로 괴담이 흘러다니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으로 박봄씨의 이름이 올라와있는데요...
빅뱅의 G-드래곤에이어 슈프림팀의 이센스가 대마초 흡연으로 연예인들의 대마초 흡연 리스트가 생성되었다는 언론에서의 추측성 기사가 난무하면서 누리꾼들이 기사를 근거로 소설(?)을 만들었고 그 글이 퍼지면서 박봄씨로 몰아가는...그런 상황인 것 같습니다.
알려지거나 확인되지 않은 기사로 선의의 피해자가 생길 수 있다는 점에서 무분별한 펌이라던가 추측성글을 생성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봅니다.
다만 YG에서 대형콘서트를 준비하고 있는 상황에서 좋지않은 뉴스인것임은 확실한 것 같네요.
자유분방한 힙합분위기의 YG Family의 환경도 있지만 G-Dragon의 클럽에서의 대마초 흡연과 아디다스 오리지널 클럽파티가 YG 파티로 잘못알려지긴 했지만 다소 충격적인 사진공개는 좋지않은 분위기로 흘러가는 악재였다고 생각되네요.
YG 콘서트라는 대형 행사를 앞두고 있는 기획사에서는 분명 좋지않은 뉴스임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2NE1 TV등의 YG소속 가수들이 보여진 케이블 방송을 보았을때 일반인들에게는 약간 이질감(영어사용,클럽문화등)을 느낄 수 있기도 했었습니다. 물론,가수가 선망인 청소년들에게는 어떻게 보여졌을지는 모르겠지만 말이죠.
힙합정신인 자유로운 문화는 물론 존중하고 그들의 문화로 인정을 해야겠지만, 미국 본토의 정통 힙합 뮤지션들의 뿌리가 되는 문화는 YG의 그것보다는 훨씬 투박하고 거친 음악이기에 한국의 대중문화를 하는 입장에서는 좀 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특히,악재(?)가 많이 있었던 YG의 올해이기에 마무리에는 몸을 좀 사리는 전략이 필요할 듯.
마지막으로 억울할 박봄씨를 위로하는 마음에서...
<출처:박봄 미투데이 http://me2day.net/21b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