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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and.../Gayo~가요

UV와 IUV의 중간쯤? D.O.Z - 아리가또고자이마쓰(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

좀 오래되긴(?)했지만, 한 1년 넘었죠? 이 노래가 나온지...

디오지는 유준성,이기욱으로 구성된 남성 힙합 듀오이구요..유준성씨는 얼굴을 보면 눈에 익으시는 분들 많으실 겁니다. KBS 남자의 자격의 하모니편에 출연하기도 했었죠.

 

아리가또고자미아쓰 이래로 "스텝밟어(Na Na Na)","그녀가 없네요", "다른 여자만나니까 좋더라", 등 꽤 괜찮은 곡들을 많이 내놓았습니다.

그래도 처음 아리가또고자이마쓰의 충격을 쉽게 잊지는 못합니다.
이 곡을 일부 변경해서 이동막걸리의 일본 CF를 찍어 일본광고와 TV방송에 출연한 것으로 알고있구요...

이 곡의 뮤직비디오와 음악을 언뜻 들으면 이들이 관심받기 위해 억지를 부린 것 같다는 느낌을 가질 수 있으시겠지만 제 생각에는 완전한 힙합 밑바닥 정신과 장난기가 발산되어 보여지는 것으로 느껴집니다...
이들의 후속곡들을 접해보시면 그 느낌을 대충 느끼실 수 있을 것 같구요...

새삼 이들이 다시 생각난 것은 코리아 갓 탤런트의 귀염둥이 여성듀오 IUV가 디지털 싱글곡을 내놓은 후 약간은 제 기억의 뒤편에 있었던 디오지가 다시 떠올라서 입니다.

비슷한 느낌의 UV가 있을 수 있지만 이미 음악성에서 B급 음악 감각은 타의 추종을 부러워할만 하고 IUV는 사실 개그의 연장선에 있는 노래이지 디오지처럼 전문적 음악가들이 아닙니다. 즉,UV와 IUV의 중간적 느낌이 느껴지는 듀오입니다.

실력에 비해 아직까지 널리 알려지지 못했지만 어떤 계기 (공중파의 예능언저리(?))가 도화선이 되면 확~ 이름을 알릴 수 있지 않을까 생각도 되네요.

마지막으로,
간만에 듣지만 많이 못들어보셨을 것 같은 노래...디오지의 아리가또고자이마쓰입니다.

감상해보시죠~

<출처:youtub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