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usic and.../Gayo~가요

티아라 왕따설, 소속사 대표 중대 발표해도 되담을 수 없는 엎질러진 물

 

런던 올림픽으로 모든 이목이 런던으로 향한채 온라인상에서 거의 유일하게 관련되지 않은 온라인상 이슈되는 뉴스가 있으니..바로 티아라 왕따설이죠.

 

많이 알려졌으나...간략히 정리해보면,

 

25일 일본 부도칸에서 첫 단독 순회 콘서트가 열리는 날. 화영이 연습도중 발목에 깁스를 하는 사고를 당해 콘서트에서 무대에 오르지 못했고, '데이 바이 데이(Day by Day)' 무대에서만 의자에 앉아 무대를 소화했죠..

 

그 직후, 티아라의 멤버들의 트위터 글이 올라왔는데요...

 

효민은 트위터에 "의지의 차이^^ 우리 모두 의지를 갖고 화이팅!!!!! 이라고 글..

지연이 바로 "의지의 차이, 개념있게, 항상 겸손하기, 연기 천재 박수를 드려요"라고..

소연은 "의지+예의+배려의 차이, 오늘도 우리 힘내자구"라는 트위터글들을 남겼구요.

 

반면,

화영은 자신의 트위터에 완전히 다른 의미의 글을 남겼습니다.

"때로는 의지만으로 무리일 때가 있다. 이럴 때면 속상하기도 하지만 한편으론 좋은 의미가 담긴 하늘의 뜻이라 믿는다. 하느님은 다 아시죠? 훗"이라고..

 

그 이후, 팬들사이에서 왕따설이 불거지자,

화영은, "가족과 팬들은 나에게 값비싼 버팀목이다. 지켜봐주세요"라고 다시 글을 남겼습니다.

 

그리고 화영의 쌍둥이 언니 '파이브돌스' 효영 도 "내 반쪽 고생중. 아무리 누가 뭐래도 류 너는 헤쳐나갈 수 있어. 얼굴이 예쁘면 뭐하니 마음이 예뻐야지. 아픈 사람은 사람도 아니니, 나도 아프다. 울고 싶네. 연습이나 하자"라고 남겼구요..

 

이러한 가운데 7월28일 효민은 ,'모든 일에는 일어나는 이유가 있다'는 미라 커센바움 작가의 책 표지 일부로 트위터 프로필 사진을 수정해서 많은 사람들의 추리를 부추겼습니다.

 

 

자...이렇게 자신들의 생각만 온라인상으로 적어대기만 하는...소통의 부재를 가장 잘 못하는 현정부와 같이 자신의 생각들만 일방적으로 내놓는 상황입니다.

 

이 모든 상황이 팬들의 일방적인 오해라 하더라도 맴버나 소속사에서 아직 아무런 대책도 없이 손놓고 있는 상황이라하면 왕따설이 오해가 아닌 사실로 굳어질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이 와중에 티아라의 소속사 대표인 김광수씨가 30일날 관련되어 발표계획이 있다고 하는데요..지금 상황으로봐서는 쉽게 해결될 것 같지 않네요.

 

'의지'...좋죠.. 제 짧은 생각에는 그 의지도 개인에 따라 틀리다고 봅니다.

 

그리고 더 큰 문제는 같이 활동을 하는 멤버들끼리 자신들의 의견을 주고받으며 해결하지않고 자신들의 생각만 온라인에 끼적거리는 것은 자신들이 해결하고싶은 생각도.. 그들이 말하느 그 잘난(?) '의지'도 없다고 생각되네요.

 

소속사 역시 걸그룹의 실력이나 인기, 행사등 돈벌이에만 신경쓰고 각 멤버들간의 조화나 건강이나...그런것은 얼마나 신경썼을지 의심하지않을 수 없네요.

 

어쨌든 30날 소속사 대표가 무슨 발표를 할지 모르겠지만 시원한 대답은 못내놓을 것 같네요. 그룹 해체나 멤버 전면교체 정도면 몰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