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동 그린데이(Greenday)의 새 싱글인 Oh Love의 새 뮤직비디오가 MTV를 통해 16일 처음 공개 되었습니다.
그린데이는 앞으로 ¡Uno!, ¡Dos! and ¡Tres! 이라는 세 앨범을 시리즈로 발매할 예정입니다. ¡Uno! 의 첫번째 싱글곡 이고, Lyrics 비디오는 이미 공개했지만 뮤직비디오는 이제야 공개 되었네요.
그린데이(Greenday)의 이 세 시리즈는 모두 다른 분위기의 앨범이 될꺼라고 하네요.
첫번째인 ¡Uno! 는 power pop, ¡Dos! 는 garage-y, Nuggets-type rock, ¡Tres! 는 epic 분위기로 이끈다고 합니다. 즉 첫번째는 party 분위기 조성, 두번째는 party를 즐기고, 마지막에는 정리하는 느낌이라고 밝혔는데요..
역시 Greenday 하면 at the party~~ 두번째 앨범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입니다.
프로듀서는 94년 Dookie 앨범을 프로듀싱한 Rob Cavallo가 참여했습니다. 역시 dookie 앨범을 언급하며 그때의 심플함으로 돌아가려 했다고 합니다. 3명의 멤버가 심플한 코드로 심플한 펑크음악을 전달이 목적이라고 생각되네요.
그러고 보니 메탈리카(Metallica)의 5집 Black 앨범이 생각나네요. 4집의 완성도 높았던 ...And Justice for All 앨범 발매 이후 Thrash Metal에 대한 한계내지 고민끝에 밥 락(Bob Rock)의 프로듀싱으로 곡을 짧고 간결하게..리프도 단순하지만 강하게!.. 그 결과 메탈리카가 한 단계 더 도약하여 글로벌 그룹이 되게하는데 일조했죠.
당시 메탈 매니아들에게 많은 실망과 비판을 받았지만 결과적으로 크게 성공한 사례였죠.
점점 철들어가는 Greenday에게도 예전의 그 초심으로 돌아가는 그런 정신이 필요할 것 같은데 매우 적절할때 시도된다는 느낌입니다. 싸이도 철드는 것에 대한 고민이 있었지만.. 제일 철들지 말아야할 그룹이라고 하면 역시 그린데이(Greenday)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Oh Love의 뮤직비디오... 이들이 밝혔듯이 본격적인 파티(Party)에 뛰어들기 전에 슬슬 시도을 거는 듯한 느낌입니다.
가사비디오는 3D안경...예전 파란색-빨간색 셀로판지 형식의 안경을 쓰시면 3D로 감상하실 수 있구요..
본격적으로 미칠(?) ¡Dos! 가 기다려집니다. 전 미칠준비가 되어있습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