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를 기반으로 활발한 활동으로 이미 아는사람들은 다 아는(?) 4인조 펑크그룹 딕펑스. 국민 오디션 프로그램이 된 tvN의 슈퍼스타K4에 출연하여 화제가 되었습니다.
슈퍼위크의 첫번째 미션을 통과하며 순조롭게 그룹의 자존심을 지키며 순항하고 있습니다.
Rock To Me는 딕펑스(Dickpunks)의 1집에 수록된 곡입니다. 딕펑스의 음악을 대표하는 노래는 아닐 수 있지만 그들을 잘 표현해주는 곡 중 하나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펑크는 나름대로 자신들의 색깔을 확실히 가지고 있지만 딕펑스는 그들만의 확실한 색깔을 가지고 있는데요...영국의 대표적인 그룹이었던 섹스 피스톨스(sex pistols) 와 비교될 수 있습니다. Sex pistols 의 자유분방함과 더불어 코러스 멜로디 등이 매우 잘어울린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섹스 피스톨스의 방탕함과 퇴폐성의 색깔은 쏙~ 빼고 말이죠.
슈퍼스타K4에서의 모습. 그들의 끼를 보여주기에는 TV브라운관이 좁아보이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들의 자유스러움이 TV브라운관. 또는 오디션이라는 틀에 갇혀 버리지 않을지 걱정이 앞서지만..
한국 인디 펑크 밴드를 대표하는 만큼, 결과도 좋지만 확실한 Rock 스피릿(spirit)을 심어주는 결과를 보여주길 기대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