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NE1, 소녀시대와 정면대결이 시작되다.

드디어, 2NE1의 아파(It Hurts)의 뮤비가 1일날 공개되었습니다. 기존의 힙합전사의 스타일을 벗고 블루지한 노래로 활동에 들어갔는데요. 사실 이번앨범의 3 타이틀곡에 전혀 뒤쳐지지않는 노래죠.

이제 소녀시대와 정면대결을 벌이게 되었습니다. 대결이라고 했지만, 일본에서 큰 인기를 얻고있는 소녀시대와 Will I Am과 작업을 할 정도로 성장한 2NE1의 선의의 활동이라고 말하는게 더 좋겠죠?

소녀시대 "훗"은 소녀시대의 브랜드에 비춰 차트에서 선전하고 있지만 개인적으로 기존 소녀시대곡들보다는 귀에 덜 들어오는 곡입니다. 좀 더 탄력을 받으려면 좀 더 강렬한 노래가 필요로 하지 않았나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반면, 2NE1 역시 In the Club과 같은 슬로우곡이 있었지만 전면적으로 타이틀로는 강렬한 힘합전사의 이미지가 아닌 몽환적이고 블루스한 느낌의 발라드 곡이라 대중들에게 어떤 반향을 일으킬지 사뭇 궁금합니다.
활동하는 노래의 장르가 완전히 틀려서 직접비교는 힘들지만 두 거대 걸그룹의 눈에보이지 않는 라이벌 의식이 최고조가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