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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스케3] 투개월 - Poker Face. 도대윤군의 선택과 집중이 필요할 때.
칼리우마
2011. 10. 10. 02:47
이번 무대는 어쿼스틱 기타를 들고나오는 발라드에 익숙한 투개월에게는 짧은 시간에 만들어내기에는 약간 무리가 있는 듯. 하지만 사운드를 더 받쳐주면 충분히 소화해낼 수 있는 능력을 가진 팀이라고 생각됩니다.
또한, 도대윤 군은 신지수양과의 라이벌대결때도 그렇고 자꾸 가사를 놓치는 실수를 범하는데 노래보다는 기타를 연주하고 집중하는데 기인한 것 같습니다.
노래는 잘 하는 것 같은데 가사를 자꾸 놓치면 앞으로도 영향이 있을거 같기도 하구요...같이 듀엣으로 부르는 것도 좋지만 너무 짧은 시간에 많은 것을 보여주려하기보다는..
선택과 집중!
장기인 기타연주와 편곡에 공을 들여 돋보이게 하던지 노래로 좀 더 어필과 승부를 걸던지 결정을 해야할 것 같습니다. 듀엣으로 들어갈때에는 기타를 백킹이나 코드로 변환시켜 좀 더 노래에 집중할 수있도록 변경을 했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김예림양이 확~ 뜨면서 도대윤군이 약간 묻힌 경향이 있지만 기타나 목소리. 나쁘지않은 것 같습니다. 역할이 어찌 맨유의 박지성 선수를 생각나게도 하네요..^^;
비쥬얼로 노래로 점점 더 업그레이드 되는 투개월.. 더욱 더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