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온라인상으로 배우와 소속사간..아니 더 정확히는 소속사 회장간 분쟁이 이렇게까지 파장을 너머 막장까지 가는일도 드물었던 것 같습니다.
이번 사건은 현재진행형이고 이미 많은 언론과 여론에서 많은 글을 쏟아내고있기때문에 굳이 쓸필요가 있을까?하며 간단히 써볼까 합니다.^^;
가장 먼저 언플(언론플레이)를 한쪽은 클라라쪽이었죠. 언론에 밝힌 내용은
"소속사 회장에게 성적 수치심을 느껴 소송을 제기했다." 소송은,전속계약무효소송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때만 해도 소속사에게 상대적으로 약자인 연예인인 클라라에게 동정 및 소속사에 대한 비판이 이루어집니다.
여기에,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느 공갈 및 협밥혐의로 클라라를 고소하게되고, 그 와중에 정보력하나는 정말 짱인 디스패치가 단독으로 카톡내용을 공개하면서 분위기는 정반대로 흘러가게 됩니다.
공개된 카톡문자에는 오히려 클라라가 소속사 회장에게 대화를 이끌어갔고 여기에 불의의 사고로 생을 마감한 레이디코드의 은비와 권리세의 조문에도 참석하지 않은 것까지 알려지며(같은 소속사임에도 불구하고) 클라라에게 더욱 안좋게 영향을 받습니다.
분위기가 안좋아진 것을 느끼고 다시한번 법률 대리인을 통해서 카톡전문을 공개하며 다시 해명을 하는 상황입니다.
폴라리스나 클라라가 밝히는 해명과 자료는 이미 온라인 기사에 많이 있으니까 참조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제 생각을 정리해보면
(1)카톡문자내용.
- 최소한 이부분은 맨처음 일을 키운 클라라쪽이나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쪽이나 조금은 자기들에게 유리한 부분위주로 보낸 것은 맞는 것 같습니다. 양쪽이 비긴 게임이라 생각되구요...
(2)클라라의 속옷사진 전송.
- 내용을 보면 개인적으로 꼬리(?)를 친것이라기보다는 정말 공무일 수 있다고 봅니다. 정작 이때가 계약이 체결된 상태인지는 모르겠지만 소속사 연예인이 소속사에게 보고(?)일 수도 있겠죠.
당황한 클라라측이 해명 및 억울함을 호소하며 폴라리스가 왜곡된 카톡이라며 순서가 뒤바뀐 내용이 아닌 전문을 밝혔습니다(맨 마지막). 하지만,읽어보시면 아시겠지만 클라라 측의 말처럼 크게 왜곡되어 보이진 않구요요...
자....진흙탕으로 빠져드는 느낌이 드시죠?
진행되는 상태를 좀 더 지켜봐야겠지만, 본질을 이제야 밝히네요..
“지금 사건의 초점이 성적 수치심 발언에만 맞춰져 있는데 문제는 이것 뿐만이 아니다. 클라라 측은 사전에 약속된 부분이 이행되지 않아 계약해지 소송을 진행한 것이다. 문제의 본질을 흐리지 않았으면 한다”고 클라라측에서 밝힌 내용입니다.
맨 처음 클라라측이 언론플레이를 할때 "사전에 약속된 부분이 이행되지않아" 가 아닌 "소속사 회장에게서 성적수치심"을 느껴서라고 누가 말했는지요?
물론 자신들에게 유리하게 하기위해서 그렇게 발표했지만, 분위기가 좋지않아지자, 여론과 언론이 문제의 본질을 흐린다며 다그치는 모습으로 보입니다.
또한, 해명을하며 소속사 회장이 '회사는 네가 어디서 뭘 하는지 알아야 한다. 여자 연예인들은 매니저들이 생리하는 날짜까지 안다'는 발언을 했다며, 다시한번 강도가 높은 성적 수치심 '단어'를 끼워놓네요.
사실, 이번사태를 보면서 어느쪽 편을 들어주지 않았지만..좀 심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구라라'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이전에 방송에 나와서 여러번 거짓말을 해서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고, 레이디스코드의 장례식장에도 알지도 못한다며,(리세와 이전에 방송도 같이 했음이 네티즌들에 의해 밝혀졌죠..) 자신의 계약이야기만 계속적으로 하는 인격으로는..여차저차 소송에서 이길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어떤식으로 자신에게 영향이 돌아올지는 모르겠네요.
클라라 사진은 나중에 저작권 소송당할까봐 무서워서 못올리겠네요...--;
그래도 사진이 안올라가면 블로그가 안예뻐서 이거라도 올립니다.^^;
아래는 클라라 측 법률 대리인 법무법인 신우가 밝힌 카톡전문입니다.
2014. 7. 30. 오전 11:00
이 회장 : 잘 쉬었어? 마음이 편하지않지? 나도 그래 앞으로도 계속 내가 알고,느낀 클라라 그대로의 모습만 보고싶어 나도 너에게 언제나 힘이되고 도움이 되는 후견인이고 싶어서 다시 카톡하는거야 세상에서 흔히하는 자기만 위한 계산이나 방법을 생각하지말고 일 열심히하는 연예인으로 성장하길바래 난 선한 사람이지만 나쁜 사람에게는 아주 무서운 사람이기도 하니까 나의 무서운 모습을 너에게는 안보이고싶어 어떤 나쁜 힘이 너를 조정하려해도 너가 중심잡으면 되는거야 행동하고 말하는건 결국 너가 하니까 너가 책임지게 되잖아? 잘 모르겠으면 기도해 악한세력으로부터 보호해달라고
2014. 7. 30. 오후 12:01
클라라 : 회장님. 저를 보호해주신다는 분이 하루만에 내용증명서를 보내셨네요. 마음으로 저는 회장님을 계속 대했습니다. 회장님 말씀대로 이제는 회장님이 가장 무서워지네요. 아직은 회장님과 제가 좋은 관계로 남을 수 있는 기회가 있다고 믿어요.
2014. 7. 30. 오후 12:07
이 회장 : 내용증명을 누가 보내? 나한테 보고도 없었는데 초안 작성중이라던데 문제가 있으면 내용증명이야 당연히 보낼 수 있는거지만 너말 듣고보니 보내야겠네
2014. 7. 30. 오후 12:23
클라라 : 이미 이XX 대표님으로부터 받았습니다.
2014. 7. 30. 오후 12:25, 2014. 7. 30. 오후 12:40
이 회장 : 확인해봐 아직 내가 결재한 것 없으니까 그러고 너도 말버릇이 김00(매니저)과 똑같네
내가 지금 결재했는데 사실과 다른 내용도 없고 나쁜 뜻이 담긴내용도 없네 잘하자는 건데 왜 그렇게 예민하게 반응해? 너야말로 좋은 관계로 있을 기회를 놓지지 말았으면 좋겠어 점심식사가서 그만
2014. 8. 1. 오전 11:17
클라라 : 이00이사 월급은 폴라리스에서 주신다고 하셨는데 언제 나가는지 알수있을까요?
2014. 8. 1. 오후 1:24,
이 회장 : 직원들 급여지급은 매월1일부터 말일까지 일한 기준으로 다음달 10일에 지급되며 폴라리스에서 당연히 지급할거야
2014. 8. 1. 오후 1:25,
클라라 : 네 00오빠가 걱정해서요. 감사합니다.
2014. 8. 4. 오후 5:21
클라라 : 회장님. 회장님께서 보도자료 릴리즈에 관련되서 지난번 카톡으로 아래와 같이 말씀 해주셨습니다. “전속을 바꾸자는 것이 목적은 아니니까 염려않해도돼 너의 동의 없이는 할수도 할 이유도없는 일이니까” 이렇게 말씀 주셨는데 저의 동의 없이 보도자료를 이번주에 릴리즈를 하신다고 들었습니다. 처음에 제가 걱정한 바와 같이 부디 중단해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는 서로 상처 안주고 가려면 항상 협의하고 진행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14. 8. 5. 오후 12:25, 2014. 8. 14. 오후 6:32
이 회장 : 계약서대로 철저하게 잘 하라고 다시 지시할거니까 담당자들과 잘 협의해서 진행해 김00 각본의 코미디에 난 그만 출연하고 싶네
해외 출장 중인데 식사약속 가면서 클라라 생각이나서 다시 생각해도 안타깝고 너가 처음 날 찾아 왔을 때 난 기쁜 마음으로 너와 대화하고 즐겁게 너를 위해 애써 보려 했는데 지금 역시
그 마음이고 너와 좋은 관계로 너가 잘 되도록 돕겠다는 마음은 그대로 이지만 김00에게 이용당하고 싶지는 않아 경우도 없고 무례한 친구이니까 더 더욱 그래 누구에게던지 한번은 크게 혼이 날 친구야 가능하면 내가 직접 손대고 싶지는 않아서 내가 피하는거야 너를 봐서라도 너가 날 만날때 마다 그동안 힘들고 외로웠다면서 나와 같이 일하게 되어서 힘이되고 행복하다고 해서 난 그말 믿었기에 마음이 아파서 너가 원하는대로 무엇이던 도와야지 생각하고 이례적으로 내가 직접 널 챙긴건 너도 잘 알거야. 그런데 나만 몰랐지 세상사람은 너와의 관계를 다아는 김00을 내 회사에 넣어서 너의 일을 맡게 하려하고 언제나 어떤 일이나 김00이와 같이 의논하면서 지금까지 이렇게하니까 너무 안타깝고 섭섭해 너가 그 친구와 가까이 있는한 생각이 슆게 바뀌지 않으리라 생각하면도 카톡하는거야 더 이상 잘못되면 회사와의 연예인간의 분쟁이 되니까 그 손해는 김00도 회사도 아닌 클라라 개인이고 회복할 수 없는 큰 피해를 볼수도 있기에 난 그런 상황을 막고 싶어서 내 자존심 버리고 카톡하는거야! 너가 이렇게 사사건건 회사에 시비하면서 계약 파기할 이유를 찾는 모습이 몇년 전 000가 자꾸 연상이 되어서 그때 00도 29살이었거든 자꾸 같은 길을 걷는 것 같아서 안타깝네 내용증명으로 자꾸 따지다보면 누가 더 어려워지겠어? 회사는 내가 최종 결정자이긴 하지만 모든 스텝들의 의견 역시 무시할 수는 없어 소문도 금방날거고 꼭 회사와 일하기싫고 싸워야겠으면 김00을 빼고 너가 직접 유명한 변호사와 상담해봐 다시 말하지만 내 개인입장은 너가 기대하는 모든 것을 다해주고싶어 현명하게 판단하고 생각해
2014. 8. 14. 오후 6:42
클라라 : 카톡 주셔서 감사합니다. 회장님 자존심 강하신 분인거 제가 아니까요. 조만간 와인 한잔할수 있을까요?
2014. 8. 14. 오후 6:57
이 회장 : 나도 가치없이 시간과 에너지 낭비하는게 싫지만 너를 위한 내 마음이 자존심 보다 는 크다는 걸 일아주면 좋겠네 주말에 귀국하니까 다음주 금요일 저녁이 괜찮을 것 같은데. 너 스케쥴봐서 다시 조정하던지 하자
2014. 8. 19. 오후 5:23, 2014. 8. 19. 오후 5:33
클라라 : 회장님. 회장님께 몇차례 말
방송활동 제재를 당하게 되면 저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너무 걱정입니다.
2014. 8. 20. 오전 12:22,
이 회장 : 와인하고 들어가는중이야 클라라는 코리아나 클라라 소속으로 인터넷에 소개되고 김00이 대표행세 하면서 온갖사람 만나며 매니지먼트 활동하고 너는 회사스텝 들에게 새로운 일 가져 오라고 다그치면서 독점 에이전시 발표는 미루라면 회사는 무엇을 할 수 있겠어? 0000가 소송을 걸어 온다면 계약서에 있는대로 회사는 최선을 다해 맡은 일을 할거야 내가 클라라를 위해서 조언을 한다면 0000보다 더 신경써야 할 문제는 회사와의 내부관계라고 생각해 회사와 원만하면 모두다 너를 도울 것 이니까 계약서상 의무나 책임 외에도 할 일이 많잖아 그러면 방송 등 활동 못하는 어려운 일이 생기겠어? 클라라가 요즈음 행동 하는 것처럼 우리 회사와의 계약을 위반하여 우리 관계에서 말썽이 생기고 그것이 외부로 알려지면 그땐 정말 수습이 어렵겠지 아무 관계도 없는 사람도 도우며 살아가는 내 입장에서는 클라라를 당연히 돕고 싶을거 아니야? 기회를 놓치지 말았으면 좋겠어 너가 보낸 카톡은 법무팀등과 공유하고 대응 지시할게
2014. 8. 22. 오후 5:43
이 회장 : 아까 내가 한 이야기를 흘려 듣지 않았으면 좋겠어 진심으로 너를 위해한 말이야 이번 일들을 어떻게 극복 하느냐에 따라서 너에게 위기가 될 수도 있고 호기가 될 수도 있으니까 특히 김00과 관계는 너 입장에서는 힘들겠지만 한번은 넘어야 할 산이야 김00은 너하고 평생볼 사이라고 이야기하고 다니니까 좋은사람 많은데 두고두고 후회할 결혼을 할 것은 아니잖아?
2014. 8. 22. 오후 5:47,
이 회장 : 클라라가 오늘 잘 이야기하고 헤어졌다고 직원들이 좋아하더라 매니지먼트는 회사에 맡기고 건강 잘 지키며 연예 활동 하도록 도울테니까
2014. 8. 22. 오후 6:11
클라라 : 네. 회장님 감사합니다.
2014. 8. 30. 오후 1:54
이 회장 : 정말 나의 말을 무시하는 것같이 왜 그렇게 해? 아버지도 내 앞에서 알아 듣도록
이야기 하시던데 김00과 제주도 같이 간 것으로 끝내야지 미국까지 같이가서 온갖 기자들에 게 다 노출하고싶어? 언론사에서 너 출국하는 날 연락왔는데 너 활동에 지장 줄까봐 참았어 어쩌려고 그러는지 참 걱정이다
2014. 8. 30. 오후 5:46
클라라 : 회장님.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조심하겠습니다. 일본 고베 컬랙션 무대는 분위기 좋게 잘 마쳤습니다.
2014. 9. 4. 오후 2:15
이 회장 : 0 사장 잘 만나고 배상액 일시불에 관심 있는것 같으니까 금액 잘 조정해서 결정하
회사 도음이 필요한 사항은 의논 하도록하자 그쪽도 우리 회사와 소송 원하지 않으니까 당당 하게 하면돼
2014. 9. 4. 오후 2:23
클라라 : 소송은 원하지 않습니다. 그쪽에선 0억0천 얘기합니다.
2014. 9. 4. 오후 2:52,
이 회장 : 원래 주려던 금액이잖아? 주는걸로 정리하고 일에 열중하는게 낫지
2014. 9. 4. 오후 3:04,
클라라 : 제가 그돈이 현재 없습니다. 0억0천을 일시불로 달라합니다. 회사가 지급해 주실 생각이 있는 건가요?
2014. 9. 4. 오후 4:46,
이 회장 : 법무실과 경영지원실에 해결방안을 검토 하라고 할게 잘 상의해서 빨리 종결하고 일 열심히 해. 난 레이디스코드 사고 때문에 경황이 없네
2014. 9. 4. 오후 5:50
클라라 : 일에만 전념하고 싶습니다. 회장님도 힘내세요.
2014. 9. 5. 오후 11:29, 2014. 9. 5. 오후 11:33, 2014. 9. 5. 오후 11:37, 2014. 9. 5. 오후 11:40
이 회장 : 22살 못다핀 예쁜 아이를 내가 좇아다니며 화장해서 납골당에 안치하고 나니 마음이 너무아파서 와인하고 집에 가는중이야 우리 식구들은 연예인 포함해서 모두가 와서 문상하고 몇 시간식 있다가고 몇몇은 3일 간을 나와같이 밤낮을 있어 주어서 힘든 시간을 견디어 내었어 방송국 관계자들 뿐 아니라 장준하 김제동 유제석 등 수백명의 유명 무명 연예인들이
찾아왔는데 정작 내 식구인 사람이 얼굴도 않보일 뿐아니라 안부도 조차 안전하는 비정함과 매정함을 기자들이 지적하고 직원들이 수근 대더라 변명이라도 들어 보고싶네
그 와중에 있는 나에게 너의 일만 이야기하는 것도 참 그렇더라
일면식도 없는 아이돌 들도 방송이나 행사끝나고 새벽 3시에도 오던데ᆢ
전 국민이 애도하는데
2014. 9. 6. 오전 9:07,
클라라 : 회장님. 저도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은비의 조문 너무 가고싶었지만 갈수 없었던 점 죄송합니다. 저도 애도합니다.
2014. 9. 10. 오전 12:22, 2014. 9. 10. 오전 12:24
이 회장 : 얼굴 이라도 한번 보여주지 너가 알아서할 처신이지 내가 너에게 스트레스를줄 일은 아닌데 아이들도 너무 애통하지만 사실상 우리 회사 초상이었거든 일주일 내내 장례치르느라 마음과 몸이 나도 직원들도 살아남은 멤버들도 참으로 힘든 시간 이었어 아무런 관계없는 0000나 00도 내가 부탁했더니 시골갔다가 몇시간 걸려 밤늦게 왔더라고; 리세가 좋아한 가수라서 마지막 길에 보여주려고 부탁했어 다른 문상을 안 다니니까 언론에도 알리지 말아 달라고 하면서 까지 와주었어 난 너가 와주는게 힘이 되어서 이기도 하지만 서운해서이지 똑똑하고 좋은사람이라 생각했으니까 리세 까지 장례하고 00 00 00 00이등과 식사하고 헤어졌어 추석연휴 잘보내고 언제 한번보자
아직은 참 착하고 선한 클라라로 이미지가 남아 있거든
2014. 9. 10. 오후 2:26,
클라라 : 회장님. 저도 마음이 많이 아프고 심적으로 힘듭니다. 예전의 우리관계로 돌아갈수있게 도와주세요. 여러가지 힘든 상황이 잘 해결되시길 바랍니다.
2014. 9. 10. 오후 2:33, 2014. 9. 10. 오후 3:26, 2014. 9. 10. 오후 6:14,
이 회장 : 그래 고마워ᆞ 나도 그러고싶지 미워하는 사람들도 참고 보는데 예뻐하는 클라라와
왜 멀어지고 싶겠어 너도 잘 알다시피 사람관계가 일방 적으로는 안되잖아? 서로 존중해주고
배려해야겠지 서로 노력하자
나란 사람에 대한 신뢰가 있고 회사의 능력을 믿고 의지하려 했다면 김00보다는 나와 또는 회사와 모든일을 상의하는 것이 정상이지 나와 회사는 뒷전이고 김00과 의논하고 매니져가 동행해야 하는 일을 김00과 국내외를 같이 다니면 나와 회사는 너를 도울 수 없지 그점 다시 생각해야돼
자신이 하고 싶은 것과 할 수 있는 것은 다른 거야 연예인은 공인 이기에 할 수 있는 일과 해야만 되는 일만 해야돼 하고 싶은 일인데 하지 말아야 된다면 못 하는 것이지 공인은 하고 싶은데로 하면서 살수가 없는거야 그만큼 무거운 사회적 책임과 부담이 있는거니까 사람들이 영향받고 열광하면서 사랑하는거지 난 클라라는 정말 제대로 된 연예인으로 사회에 좋은 영향을
주면 좋겠어 비난받고 말썽의 소용돌이에 맴돌다가 사라지는 연에인들과는 전혀 다른 연예인으로 왜 작은 것 때문에 큰 그림을 망치려해? 그 모든일이 다 김00과 연결되어 있잖아? 안타까운 일이야! 깊이 생각해봐! 다른 사람들도 눈도 귀도 생각도 할 줄아는 사람이란것도 무시하지말고
2014. 9. 10. 오후 6:41, 2014. 9. 10. 오후 7:22,
클라라 : 회장님. 이번에도 겪으셨듯이 인생은 짧습니다. 제발 저 좀 도와주세요. 너무 힘드네요.
변호사님께서 연락이 없으세요. 어떻게 할까요?
2014. 9. 10. 오후 8:16, 2014. 9. 10. 오후 8:20, 2014. 9. 10. 오후 8:34, 2014. 9. 10. 오후 8:40,
이 회장 : 오늘까지 휴일이니까 쉬나보지 내가 연락해서 회의 참석하라고할게
난 살만큼 살았고 너가 이번 사고등을 통해 인생 짧은것과 제대로 살아된다는 교훈을 배웠으면 좋겠어 지금도 너를 돕기위해 이런 장문의 카톡을 쓰는거야 제발 정신 차려야돼
너를 돕기위한 마음이 아니라면 나도 오늘 리세 가족 전송하고 막 쉬려는데 너와 카톡할 기분도 상황도 아니야
너 입장 너 생각만 앞 세우지 말고 냉정히 객관적으로 잘 판단해 난 당연하게 돕지만 너의 태도와 자세에 따라 직원들도 더 열심히하지 않겠어
2014. 9. 17. 오후 10:06, 2014. 9. 17. 오후 10:13
이 회장 : 출장마치고 내일 오후 서울가는데 시간이 어때?
법무실과 매니지먼트 팀에서 간단히 보고 받았는데 내가 클라라 둘이서 만난지도 한참되었고 너의 생각들어보아야 될거같아서 식사해도 좋고 와인만해도 좋고
2014. 9. 17. 오후 10:20
클라라 : 내일저녁 와인 괜찮습니다.
2014. 9. 17. 오후 10:23
이 회장 : 몇시?
2014. 9. 17. 오후 10:24
클라라 : 7시 이후 어떻세요 회장님?
2014. 9. 17. 오후 10:26
이 회장 : 7시에되면 그렇게 하자 롯데로와 레스트랑은 내일 서울 가서 예약해서 알려줄게
2014. 9. 19. 오전 12:03, 2014. 9. 19. 오전 12:08, 2014. 9. 19. 오전 12:11,
이 회장 : 내일 만날 때는 너의 진심을 알고싶어 내가 회사 오너이지만 모든 일을 알수도 관여 할 수도 해서도 않되기에 회사와의 일 관계는 회사대표나 법무실 매니저와하고 나에게는 정말 필요한 것만 이야기해줘
너와 만남이 다른 연예인들과는 다르게 신선하고 설레이고 그랬었는데 왠지 마음이 답답하고 무거워서
페닌슐라에서 와인 마시다보니 너 생각이나서 그런다 내일 좋은 만남이 되자
2014. 9. 24. 오후 4:55
이 회장 : 참 좋은 인연이다 싶었는데 이렇게되니 너무 아쉽네 오늘 아버지 이름으로된 내용증명을 받았는데 클라라 생각과 의견도 같은것인지 확인하고 싶어서 너가 마음을 돌이키면 해서 부탁하려고 카톡했어 너의 의지가 확고하면 내가 포기할게
2014. 9. 24. 오후 8:05,
클라라 : 확고합니다.
2014. 10. 5. 오전 10:14,
클리리 : 포기하신다더니 또 내용증명을 보내셨네요. 오늘 12시까지 답변 달라하셔서 문자드립니다. '당신이 소름끼치도록 싫습니다'
2014. 10. 5. 오전 11:27,
이 회장 : 널 상식적인 사람이라 생각해서 끝까지 잘해보려고 노력했는데 이렇게 막 말까지하 니 안타깝네 내가 아껴왔던 클라라를 인간적인 의미에서 포기한다는것이지 너가 책임져야할 회사에 대한일은 회사와 해결해야지 넌 사실아니 것을 내용증명으로 보내면서 사실인 것을 내용증명으로 보내는 것에 왜 그렇게 민감하니? 것짓으로 진실을 이길 수는 없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