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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미스 유니버스 미국 대표, 베트남,캄보디아 대표 비하?판단은 영상으로..

온 지구의 언어가 영어 한가지고 영어를 못하면 비하의 대상이 된다는 듯한 생각은 어느 머리에서 나오는 것일까요?

더군다나 미스 유니버스 대회에 참가한 참가자가 SNS 를 통해서 아무 거리낌없이 말한다면 말이죠..

12월 17일 방콕에서 미스 유니버스 2018이 예정되어있고 참가자들이 만남의 시간을 가지고 있는 가운데,미국대표와 호주대표,콜롬비아 대표가 서로 SNS 라이브를 통해 대화를 하는 내용이 공개되었습니다.

연합뉴스의 뉴스내용을 그대로 인용하면,

영상에서 서머스는 "미스 베트남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묻고는 "그녀는 아주 귀엽고 영어를 잘 하는 척하지만, 대화를 나눈 뒤 질문을 던지면 고개를 끄덕이거나 웃기만 한다"고 말했다.

또 서머스는 "그녀는 사랑스럽다"고 덧붙인 뒤 미스 베트남의 행동을 흉내 내듯 고개를 끄덕이며 웃었다.



서머스는 이어 미스 캄보디아도 영어를 한마디도 못 한다면서 "누구도 그녀의 언어를 구사하지 못한다. 고립되고 혼란스러운 상황이다. 불쌍한 캄보디아"라고 덧붙였다.

라고 보도가 나갔고 비난을 받고있다는 뉴스입니다. 이에 대해 미국대표인 서머스는 "일부 동료들의 용기를 칭찬하기 위한 의도였는데, 돌이켜보니 존경심이 결여된 말을 했다는 생각이 든다. 사죄한다"며 "상처를 줄 의도는 없었다"라고 인스타그램에 남겼다고 합니다.

글로써는 판단하기 힘드니 유튜브에서 관련 영상을 가져왔습니다. 대회를 앞두고 약간 흥분된 상태에서 오버했을 수도 있겠지만 평상시 미국대표인 서머스의 가치관을 그대로 보여주었고, 호주대표 역시 그와 같은 생각에 암묵적 동의를 하는 것 같네요..웃음소리는 정말 별로네요...
남미 남성그룹cnco가 bts를 비하하며 한국어 비하하는 영상만큼이나 재수없네요.

이러한 행동은 비난받아 마땅하구요...

이런 구시대적 발상을 하는 서양인들을 경계해야하며 우리 역시 동남아나 아프리카등 우리보다 낮게평가되는 국가의 국민들에 대해 무시하거나 얕잡아보는 생각이나 행동을 경계해야할 것입니다.

모든 일은 "역지사지"로 생각하면 많은 부분이 해결되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