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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and.../Gayo~가요

현아의 버블팝. 제2의 이효리 자리 꿰차나?


여성 걸그룹 포미닛의 현아씨가 미니1집의 타이틀로 버블팝(Bubble Pop!)으로 올 여름 핫한 노래를 들고 인기몰이로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받고있습니다.

<사진출처:큐브엔터테인먼트 >

뮤직비디오도 공개되었는데요..

다양한 배경에 어울리게 시원한 패션,파워풀한 안무로 여름분위기를 흠뻑 담아내었는데, 현아의 색시함과 귀엽고 발랄한 매력을 한꺼번에 담으려는 욕심이 과했는지 뮤직비디오는 조금은 산만한 느낌을 지울 수가 없네요.

전체적인 이미지는 이효리씨의 그것(it)을 그대로 차용(?) 했네요. 제2의 이효리로 자리매김하려는 의도가 노래 구성 에서 뮤직비디오 화면에서 다분히 보여집니다. 이효리씨 따라하기가 아닐까 싶을 정도로...

다른 여성 싱글 가수들 보다 나이도 어리고,춤에서도 발군의 실력을 가지고 있고, 매력도 많이 가지고 있고. 지금 현재로서는 이효리씨의 자리를 넘볼 몇 안되는 여성싱어임에는 틀림없어 보입니다.



다만, 아쉬운건 자칫하면 스티브잡스가 요즘 자주 내뱉는 copycat 의 앞에 서게될 수 있다는 것이 하나며, 골반춤이 현아씨의 장기이기는 하지만 너무 과도하게 자주 노출됨으로 오히려 역효과 내지는 이미지를 한꺼번에 소진하여 앞으로의 활동에 추진력을 잃을 수도 있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섹시하고 파워풀한 여성댄스가수 이미지로 보여줄 것들이 어느정도 소진이 되었을때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다며 발라드등으로 새삼스럽게 접근하면 그 역효과로 많은 실패를 접해왔기 때문에 그 관리의 속도조절이 필요한 것입니다. 
 
<출처:youtub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