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관련된 시민들간의 충돌 뉴스가 가면 갈수록 더 자주 접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인터넷의 발달로 하루 수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지하철 내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거의 실시간으로 온라인으로 올라오니 기존 모르고 넘어갔던 일들을 알게되고 계속되서 회자되어 과장되는 면이 없지는 않지만..
확실히 시민들과의 충돌사건이 늘어나고 있는 현상입니다.
무엇이 문제일까요?
사실 상식이나 개념이라는 것은 성인이 되기전에 정립되어야하는데..아마도 교육과 사회의 문제이겠죠.
교육적,사회적으로 이전 세대와 소통이 되지않는 상태에서 무조건 선진국형으로 개방되어 충돌이 계속되어 일어나는 것 같습니다.
이와 연결되어, 학창시절 교사폭력을 경험한 저로써도 폭력은 절대 반대하는 입장이지만, 영국에서 no touch 정책을 포기했다는 뉴스를 접하면서 무조건 선진국이 현재 채택하고 있는 방식이 옳다는 식으로 정책이나 사고를 가져서는 안된다고 생각됩니다.
이와 같은 뉴스가 앞으로 훨씬 더 많이 생산되리라 봅니다. 지하철은 어르신부터 아이까지 같은 공간에서 계속적으로 부딫칠 수 밖에 없으니까요.
그나저나, 이번 지하철 무개념 녀는 사회문제보다는 교육문제라 생각됩니다. 이런 기초적인 상식이나 개념을 학교..아니 유치원에서 제대로 가르쳐지지 못하다니요...아니면, 극도의 스트레스등의 증후군인 사회적인 문제라고도 생각할 수 있겠네요.
어쨌든, 대한민국의 지하철이 과거 뉴욕 지하철처럼 슬럼화되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관련뉴스는 아래 링크 참조하세요..
http://media.daum.net/society/cluster_list.html?newsid=20110715112613009&clusterid=379298&clusternewsid=201107151126130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