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집에서 살며, 파란색 피부에 작은키,하얀모자와 커다란 코...귀여운 꼬마요정들이 숲속마을에 평화롭게 살고있었으나 스머프를 잡아 황금으로 만들려는 가가멜과 그의 심복고양이 아즈라엘이 숲속을 습격하며 펼쳐지는 스토리의 TV 시리즈물 있었죠.
이 귀여운 캐릭터군단들이 영화 스크린을 통해..그것도 3D를 통해 컴백했습니다.
80년대 TV를 통해 이들의 친구였던 아이들은 이제 어른이 되었고 이들을 다시 보는 기쁨은 오랜 친구를 다시 만나는 듯한 기쁨을 느끼실 겁니다. 나는 나이 먹는데 스머프들은 그대로인게 조금은 섭섭하려나요?
하지만, 섭섭해 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 분들의 아이들이 이 스머프들을 보고 또 좋아하는 것을 보면 스머프는 영원한 아이들의 친구라는 사실에 더 흐뭇해 하시겠죠.
이쯤되면,스머프들의 목소리를 연기한 연기자도 궁금한데요
파파스머프-조나단윈터스
주책이-안톤 옐친
배짱이-알란 커밍
똘똘이-프레드 아미센
투덜이-조지 로페즈
그리고.. 이들 남자 스머프들을 쥐락 펴락할 스머패트는 캐이티 페리가 목소리 연기를 했네요.
우리말 더빙의 연예인으로는 박명수,김경진,이하늬씨가 참여했고요..
이 영화의 홈페이지(http://www.smurfhappens.com/)는 정말 재미있게 잘 만들었습니다.
소니픽처스의 공식사이트보다도 훨씬 잘 만들었는데,아이와 같이 찾아다니며 봐도 재미있을 듯 하네요.
그리고, 스마트 시대를 맞아 Smurfs' Village라는 앱(App)도 만들어서 앱스토에 올려놓았는데, 사용자들의 리뷰를 봐서는 많은 버그를 내포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업글되기 전에는 안해보시는게 폭염의 날씨에 정신건강을 위해서라도 좋을 듯 싶습니다.
그래도 혹시 몰라서 링크는 올립니다.
http://itunes.apple.com/us/app/smurfs-village/id399648212?mt=8
2011년 여름 스크린을 통해 3D로 화려하게 컴백하는 스머프들...너무 기대됩니다.간만에 아이들과 같은 기쁨을 같이 누려볼 수 있는 기회가 될 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