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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은 후에

[우리인물,세계와 통하다] 역사 속 인물들과 通할 수 있는 기회.


KBS 역사 스페셜 이란 TV프로를 접한적이 한번 정도씩은 있으시라고 봅니다. 저 역시 재미있게 본 프로였습니다.
학창시절에는 묻지도말고~ 따지지도 말고~ 암기에만 매달려 그 시대상이나 배경지식 없이 쌓은 지식은 그리 마음에 와닿지는 않았고 필요도 없어보였습니다.

하지만 역사스페셜이라는 프로그램은 굵직한 역사는 물론 그 시대의 생활상을 자세하고 재미있게 엮은 화면으로 정사와 야사를 적절히 섞어 자칫 재미없을지 모르는 역사를 흥미롭게 만들어주었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그 역사스페셜팀에서 구성한 책이 소개되어 흥분되는 손길로 책을 열었습니다. 책 제목은 [우리인물,세계와 通하다]

역사 내에서 누구나 알고있는 인물은 물론, 역사에 가려지거나 일반 백성의 생활사 까지 찾아볼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많이 알려진 김삿갓같은 인물도 역사에 근거해 자세한 일화가 같이 소개되어 더욱 흥미로움을 느끼며,이순신 장군의 대장선의 미스터리편에서 손문욱이라는 인물에 대한 호기심등 한명한명의 인물에 대한 역사의 발자취는 진정 역사 속 인물들과 얼굴을 마주하듯...책 제목과 같이 역사 속 인물들과 通하는 듯한 느낌을 지울 수 없었습니다.

책의 구성또한 큰 구성 아래 인물별로 구성되어 호기심이 끌리는 인물을 먼저 만나볼 수 있도록 되어있어 더 좋았던 것 같네요..

아직 완전히 다 읽어보진 못했지만 한명한명의 인물들의 발자취를 거슬러 올라 역사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