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1회를 맞는 이그(IG)노벨상의 평화상 수상자로 장갑차로 불법주정차 차량을 짓이긴 리투아니아의 빌니우스시 시장인 아투라스 주오카스 시장이 선정되었다는 기쁜 소식입니다.
이그 노벨상은 1991년 '다시 할 수 없고 해서도 안되는'업적에 대한 미국의 유머 과학잡지 Annals of Improbable Research가 선정, 하버드 대학이 수여하는 상이죠. 신기하고 재미있는 업적으로 매해마다 수상자들의 업적이 궁금하던 차였는데 멋진~ 뉴스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이와 똑같은 일을 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만..우리나라에서는 이 시장을 패러디하여 장난감 태엽 장갑차로 차위에 올려놓는 소심한 응징을 하면 이그노벨상에 패러디상을 만들어서 수여받았으면 좋겠네요.
우리나라에서 이와같은 일이 벌어진다면 불법주차 운전자가 할 말을 뻔합니다. 특히, 고급승용차 차주들은 말이죠...
"너! 내가....내가 누군지 알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