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볼라벤이 다행히 아주 큰 피해없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초대형 태풍이라 많은 국민들이 걱정하고 대비했는데요..강풍으로 인해 피해가 없지 않았지만 그래도 생각보다 얌전히(?) 지나가 줘서 고맙네요.
처음 볼라벤의 위성사진을 봤을때는 거의 패닉상태였죠. 그 이전에 경험해보지 못했던 공포(?)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헬게이트(Hell Gate) 지역등의 소식이 퍼져나가면서 그 공포감이 엄습했었죠.
볼라벤이 인구가 가장 밀접한 서울,경기 지역에서 강풍을 제외한 큰 피해를 입히지않고 지나가자 다소 김빠진다는 생각을 가지시는 분들도 나타나는데 큰일날 소리죠..
자연재해를 무슨 팝스타 기다리듯이 기다리는 것도 아니고......
어쨌든 제 15호 태풍 볼라벤의 제 첫인상은 슬레이어(Slayer)였습니다. 그중에서도 Rainning Blood.
볼라벤의 위성사진을 처음 접했을때 바로 떠오르는 이미지 였죠.
감상해보실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