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읽은 후에
[타임워프 수학특공대] 스토리텔링 수학으로 아이의 수학적 개념을 재미있게 접근한 책
칼리우마
2012. 12. 2. 02:06
타임워프 수학특공대.
특히나 주니어 김영사 책을 좋아하는 아이가 책이 도착한 후 달려들어 처음부터 끝까지 앉은자리에서 3번을 독파했습니다. 저녁을 먹어야 해서 멈추지않으면 더 읽으려고 했을지도...
어린이 책의 서평은 아이가 말해야 가장 정확하겠죠??
아이에게 무엇이 그렇게 재미있냐고 물어봤습니다.먼저 그가림이 너무 마음에 든다고 합니다. 캐릭터들이 한명한명 독특하고 아이의 눈에 너무 재미있어보이는..
그리고,스토리텔링 수학이라는 과정의 변화를 아는지..수학을 푸는 이야기가 재미있다고 합니다.
읽어보니 그 이유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수학퀴즈를 풀듯이 그리고 그 해설을 풀어가는 과정이 신기하고 재미있게 보입니다. 사실 어른이 저도 보면서 재미를 느끼게 됩니다.
특히 수학의 개념을 정확하게 파악해주려는 의도가 너무 마음에 듭니다. 요즘 아이들의 수학은 반복만 의미없이 하는 것이 아닌가 걱정을 하고있던 차였던 때 아이가 자연스럽게 개념을 접하는 모습.
고대 이집트와 인도로 이동하여 그 시대의 중요한 수학적 발견을 재미있게 익히는 주인공들의 모습에 아이가 함께한다는 느낌으로 수학의 역사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재미있는 책이라 생각됩니다.
꼭,수학을 딱딱하게 접근할 필요는 없죠. 아이가 재미있게 수학에 흥미를 더욱 느끼는 것만으로도 너무 흐믓한 타임워프 수학특공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