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암벽등반에 묻힌 인간성 인증장면. 이래서 안티없는 국민MC
2013년 9월 29일 일요일 오후. 우리나라 뿐만아니라 세계의 곳곳에서 인기많은 일요일이 좋다-런닝맨.297화 소녀를 찾아서 편이 방송되었습니다.
이 방송이후로 기린 이광수씨의 아버지도 TV에 깜짝출연하여 화제가 되기도 했고. 특히 암벽등반을 하는 촬영씬에서는 유재석씨가 암벽등반하는 장면에서 튼튼한 팔뚝근육이 카메라에 잡혀 시청자들이 또한번 유재석의 반전매력에 빠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이 방송을 보면서 또다른 유재석의 진면모가 화면에 보였는데..그것은 바로 유재석씨의 인간성,예의바름이 다시한번 볼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이 장면은 런닝맨 멤버들이 이광수씨의 아버지가 근무하시는 회사에 가서 이광수 아버지에게서 미션을 받는 장면이었습니다.
모든 런닝맨 멤버들이 한자리에 모였고, 이광수 아버지와 대화를 나누는 과정에서 미션 지령을 전달하는 전화가 이광수 아버지에게 걸려왔고,전화를 받은 이광수 아버지는 아래층 침대근처에 미션지가 있다는 말을 전달합니다.
이 말을 들은 모든 멤버들은 고맙고 감사하다며 런닝맨 우승을 위해 빨리 얻어야하는 미션지를 찾기위해 분주히 자리를 뜹니다.
물론 유재석씨도 미션이 전달될 쯤 흔들리는 동공으로 보아 빨리 미션을 수행하려는 급한 마음이 보이지만 출발하기 전, 마지막에 늦더라도 출발하기전 홀로 이광수 아버지께 공손히 악수와 함께 인사를 드리는 모습.
위치상, 메인MC라는 역할 상 당연하다고 생각될 수 있지만, 생활화 되어있는 그의 인사성과 예의바름이 자연스럽게 표출되는 장면이라 생각됩니다.
또 유재석만 칭찬받는다고 생각하시나요??
전 그럴만 하다고 생각됩니다......많은 국민. 특히 어린이들도 많이 사랑하는 국민MC 유재석씨의 저런 모습도 보고배웠으면 더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