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QPR, 박지성의 어시스트에도 레딩에 패..골을 너무 빠른시간내에 허용이 문제.

EPL리그에서 1무3패로 19위에 랭크. 아직까지 승이 없는 QPR이 ‘2012-13 캐피탈원컵’ 에서 EPL 랭킹 20위인 레딩을 맞아 분패했지만 패해서 탈락했습니다.

 

박지성이 역시 부지런히 움직여주었고, 전반 14분경 데이비드 호일렛에게 패스 후, 호일렛이 선제골을 넣었지만,2분 후 동점골 허용, 후반 26분 지브릴 시세의 중거리슛 골로 앞서다가 5분후 동점골 허용, 또 5분후 역전골 허용 후 경기 게임set.

 

박지성의 첫번째 시즌 어시스트가 빛을 보지 못하는 순간입니다. EPL리그의 토트넘과의 경기에서도 마찬가지였지만 골인을 넣은 후, 너무 빠른시간내에 동점골을 허용하는 분위기 입니다.

 

골인은 분위기인데 아직까지 안정되지못한 팀 스쿼드라 그런지 골인 넣은 후에 쉽게 흥분하여 수비의 헛점을 드러나는 면도 없지않아 보입니다.

 

전술적으로는 시즌 초반에 비해 많이 안정되었지만 승리를 얻기위해서는 좀 더 팀 분위기를 추스릴 수 있어야할 것 같네요.

 

자모라에 집중된 골인이 분산되어 공격수들의 감각이 되살아나는 것은 그나마 위안거리가 될 듯하고,박지성선수는 그라네로와 좀더 호흡을 맞추면 정말 좋은 그림 많이 만들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역시 가장큰 문제점은 수비력. 수비가 되지않으면 중원서부터 흔들리고 공격은 말할 것도 없죠.. 고민이 많을 듯 합니다만..경기는 아직 많이 남았고..

 

다음경기를 기대해야할 듯. 활짝 웃는 박지성선수를 보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