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자극적인 제목이죠?? 이유는 뮤비를 보시면서 확인하실 수 있는데요..
실력있는 뮤지션들이 모여서 Rock의 진수를 보여주는데 조금은 편향된 국내 가요계의 분위기에 아쉽게 묻힐 수 있을 것 같아서 이렇게 자극적인 제목을 써 봤습니다.
시나위9집의 Reason of Dead Bugs 에 참여한 강한. 시나위의 보컬이지만 시나위는 현재 개점휴업(?)상태라서요.. (빨리 부활처럼 시나위도 잘 풀려야..)정식적으로 탈퇴하지는 않고 겸임이 아닌가 생각됩니다만..
어쨌든 시나위의 보컬인 강한. 퓨전재즈 밴드 '비틈'의 드러머 김두환, 기타리스트 김승현과 여성 베이시스트인 심재영 이4명이 의기투합해서 만든 밴드 Hello Stranger. 입니다.
이 헬로 스트레인져(Hello Stranger)가 이번에 2012.12.27일 그룹명과 동명인 첫싱글 Hello Stranger를 발표했습니다.
사실 시나위 9집을 즐겨들었던 저로서는 처음에 강한씨의 보컬이 시나위에서의 색깔이 강해서 별 기대안했는데, 들어보니 성급한 판단이었습니다.
정통 락 리프로 시작되는 인트로로 시작되어 강한 특유의 허스키한 보컬. 곡의 진행이 매우 매끄럽습니다. 중간 변주에서는 헬로 스트레인져 가사의 느낌인 고독함과 외로움이 진하게 묻어나옵니다.
그룹으로는 신인이지만 관록있는 락그룹 이상의 퀄리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이들의 앞으로의 음악작업이 궁금해지는 이유인데요..
국내 가요계에서 Rock이 설자리가 만만치 않아서 걱정입니다. 하지만 그들의 열정으로 멋있는 무대와 음악을 계속적으로 선보여 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p.s.) 아참...제목의 개소리.. 뮤직비디오 시작할때와 끝날때 들리는 개짖는 소리. 처음 음악을 틀었을때 옆집개 키웠나? 하는 생각부터...ㅎㅎ
저마다 희망 없는 멍한 눈빛들
매일 낯선 얼굴 매일 낯익은 얼굴
내 옆을 지나가도 무심한 안녕
니가 원하는 건 날지 못하는 새
너의 두 눈은 하늘로 날아가고
하지만 어느새 그곳을 지나가고
정처 없이 길을 잃었네
Hey i'm a Bad stranger
니가 묻는 말엔 나 대답 안 할래
Hey i'm a Big alien
니가 웃는다면 너의 손을 놓진 않을게
기억해 우리의 어릴 적 꿈들은
너무나 환희 밝게 빛나지 않았니
다 함께 노래해 나를 따라온다면
우린 함께 날수 있을 거야
Hey i'm a Bad stranger
니가 묻는 말엔 나 대답 안 할래
Hey i'm a Big alien
니가 웃는다면 너의 손을 놓진 않을게
no matter who you are
i don;t care
hello i'm strang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