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렁큰타이거 + T-윤미래 = MFBTY 라는 공식이 성립되었습니다.
드렁큰타이거지만 타이거JK의 유명세와 타이거JK로의 활동을더 많이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Bizzy는 대중에게 존재감을 어필할 기회가 없었던 것도 사실이었던 것 같습니다.
항상,공연을 보면서 Bizzy의 실력에도 불구하고 많은 호응이없어 안타까움의 여운이 아직까지 남아있을때...
그리고, 모든사람이 인정하는 한국최고의 여성래퍼임에도 활동면에서 타이거JK의 공연에 게스트형식으로 공연활동을 도와 조금은 아쉬운 점이 없지않았습니다.
그들이 새로운 이름 MFBTY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등장했습니다. 그리고,그들이 하고싶은 음악의 첫선을 보였는데요.. 바로 그 결과물이 Sweet Dream 앨범으로 나왔습니다.
3곡으로 이루어진 이 앨범의 타이틀곡 Sweet Dream. 이름만 들었을때는 역시 유릭스믹스(Eurythmics)의 Sweet Dreams, 또한 마릴린 맨슨의 리바이벌곡 Sweet Dreams을 생각하며 노래를 접했는데요. 역시, 장르가 다르기때문에 비교는 불가하지만 MFBTY의 Sweet Dream은 정말 멋진 곡인 것 같습니다.
제목과 같이 몽환적인 느낌에 클럽하우스풍의 일렉트로. 그리고 그들의 음악인 힙합이 멋지게 어울어졌습니다. 물론,대중적인 성공은 쉽지않겠지만 그들의 음악을 즐기는 팬들입장에서는 정말 멋진곡이 아닐 수 없습니다.
'내 팬이 당신들의 팬보다 더 낫다(My Fans Better Than Yours)'
라는 앨범카피에 그들의 음악적 도전과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겠다는 의지도 잘 드러나 보입니다.
뮤직비디오 역시 독특합니다. 병상에 누워있는 타이거JK. 그에게 일어난 불치병을 고치려는 노력과 그의 부활, 그리고 그 모든것이 꿈이었다는 스토리를 펼치는 듯한.
그리고,
윤미래의 Get it In에서의 크리에이터프로젝트에서의 영상을 다시 연출하는 듯. 역시, 그 프로젝트를 진행했던 룸펜스가 연줄한 비디오.다양한 컴퓨터 그래픽 감상과 비디오 감상을 배가시키는 MFBTY의 음악. 완성도가 정말 절묘합니다.
힙합의 한류는 이들의 손바닥 위에 있습니다. 이미 해외에서 초대공연 및 인터뷰등 반응이 온다고 하네요!!!
타이거JK의 꿈속으로의 여행. 그리고 그들의 음악여행을 출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