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에이핑크의 막내 오하영양이 8년만에 5곡이 실린 첫번째 솔로 미니앨범 OH!를 발표하였다는 소식입니다.
타이틀곡인 Don't Make Me Laugh와 How We Do,Do you miss me?,Worry about nothing으로 해외 유명 아티스트의 곡을 받았다고 합니다. 전곡의 제목이 그래서 모두 영어인지도...
우선 타이틀곡 Don't Make Me Laugh는 전형적인 미국의 POP음악인데요. 상큼하면서 잔잔한 사랑에 빠진 소녀를 확실히 보여주는 좋은 곡인 것 같습니다. 오하영양과 정말 잘어울리는 곡으로 타이틀을 잘 선정한 것 같습니다.
저만 몰랐는지 모르겠지만 에이핑크 오하영의 재발견이라고 할까요? 쟁쟁한그룹의 멤버 속에서의 그 실력을 제대로 보여줄 기회가 없었던 것을 이번 앨범을 통해 통쾌하게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뮤직비디오지만서도 혼자서도 화면을 꽉채워서 다른 멤버들이 생각나지 않을 정도고, 음색도 온전히 한 곡을 모두 표현하는 것을 들어보니 지금까지 잘 몰랐던 매력을 더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걸그룹 노래에서 멤버들이 번갈아가며 짧은소절만 부르면서 그룹으로써 강점이 있지만 반대로 각자의 실력이 묻힐 수 있다는 점을 오하영양의 미니앨범 OH의 타이틀인 Don't Make Me Laugh 를 들어보고 다시한번 느낍니다.
이 기회에 솔로가수로서도 다양한 모습을 자주 접했으면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