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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and.../공연소식

기타리스트 김세황, 슈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사계'를 함께하다.


비발디의 '사계'의 녹음을 마치고 앨범을 발매하여 큰 이슈를 낳은 김세황씨가 불가리아의 대표적인 오케스트라인 슈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 사계 공연에 나섰습니다.

대전의 우송예술회관에서 11월 25일.
서울의 영산아트홀에서 11월 26일.

양일에 걸쳐서 공연이 있습니다.

클래식과 락(Rock)의 크로스오버. 외국 아티스트에 의해서는 많이 이루어졌지만 국내에서는 흔치않은 시도이기에 충분한 가치가 있는 공연이 될 듯 싶습니다. 바로크 메탈이나 스피드 메탈에 목말라하는 락 팬과 세미 클래식 팬들 양쪽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에게는 좋은 기회의 장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프로아트에서 기획하는 것인데 사실 제 블로그 방명록에 안남겨주셨으면 모르고 그냥 지나쳤을지도 몰랐겠습니다.

김세황씨의 현란한 기타선율의 매력에 푹 빠질 수 있는 기회에 슈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라는 굉장한 실력의 연주를 들을 수 있는기회.. 가을의 끝자락에서 또하나의 감동을 느낄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