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 피트(Brad Pitt)가 주연한 야구영화 머니볼(Money Ball)을 보고왔습니다.
비록 우리나라에서 큰 성공을 거두고있지는 않지만,2011 뉴욕 비평가 협회에서 수여하는 올해의 최고배우상이 브래드 피트에게 돌아갔다는 소식입니다. 각본상도 받았다네요..^^
과연,아카데미상과 인연이 없는 브래드 피트에게 어떤 결과를 안겨줄지도 기대됩니다. 영화의 내용이라던가 비평,평가는 많은 영화평론가 분들이나 즈라더님과 같은 전문가 분들에게 부탁드리고...
영화에 대한 배경지식없이 보고있는데 갑자기 익숙한 기타 소리가 울려퍼집니다. 관심이 관심인지라 눈여겨보니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의 시즌경기 시작전 미국국가를 연주하는 조 새트리아니가 보입니다.
Joe Satirani.. 많은 거물급 제자군단을 거느리고 있는 대가. 당시 국가연주를 직접 다시 재현했다는군요. 찾아보니 이후에도 다른 가수와도 같이 미국국가를 연주한 적도 있네요~
그러고 보니 예전 SBS 개국초기에 골프를 포함한 많은 스포츠경기중계로 많은 관심을 끌때. 특히 농구경기 중계광고때 많이 나오던 곡들이 조 새트리아니 연주가 대부분이었죠. 그런 광고를 보면서 그 광고를 트는 분의 센스가 멋지다는 생각을 했었는데요...정말 스포츠 경기가 잘 어울리던 연주들.
Summer Song같은 곡들도 잘 어울리구요....어쨌든!!
Joe Satriani의 경기장에서의 실재 연주장면이 궁금하죠..그래서 구글링이 아닌 유튜빙(?)을 했습니다.
<출처:youtube.com>
우리나라 야구경기에서도 애국가를 부르죠. 최근에는 MBC의 나는가수다(나가수)출신의 가수들이 멋지게 노래를 불러서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우리나라에서도 기타리스트가 애국가를 연주한 적이 있나요?????
김세황씨도 얼마전 비발디의 사계 앨범 내기도 했는데...김세황씨라던가 아니면 예전 D.O.D로 함께했던, 김도균,신대철,김태원 씨가 같이 연주하는건 또 어떨까요?
멋진 이벤트가 될 것 같은데.... 살짝 기대해 볼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