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의 마법사 티페인(T-pain)이 싸이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에 대해 극찬을 했다는 뉴스입니다
Words cannot even describe how amazing this video is..라는 글과함께 트위터에 유튜브 주소 링크를 걸었다고 하네요.
이미 제 블로그에 싸이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에 대해 2번정도 글을 남겨놓아서 극찬과 사람들의 반응을 올린적이 있는데요..
제가 이제까지본 가장 최고의 작품이 갑자기 생각나네요.
그 주인공은 바로 '악동' 에미넴(Eminem)의 10년전 작품 "Without Me"입니다. 어떻게 보면 싸이와 에미넴은 약간의 이미지가 겹치기도 하는데요.. 그래도 순수 악(?)은 에미넴이 더욱 뛰어나다고 할 수 있죠.
또한,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 메이킹 필름에서 싸이가 한마디 하죠.."쓰레기들"이라고요.. 그 면에서도 아쉽지만(?) 에미넴이 한수 위임을 인정해야할 듯.
에미넴의 Without Me의 뮤직비디오의 감독은 한국계 미국인은 조셉칸 으로 2002년 당시 2002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 시상식에서 ‘올해의 비디오’ ‘최우수 남자 가수’ ‘최우수 랩’ ‘최우수 감독’ 등 주요 4개 부문에서 수상하여 화제가 되었기도 했죠.
Without Me의 뮤직비디오에서 또한 화장실 씬이 나오는데 강남스타일에서도 잠깐(?) 나오는데요..
어떻게 보면 이 비디오의 오마주 장면이 아닐까하는 상상력도 드네요.
오랜만의 컴백으로 성공적인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는데요...싸이가 더욱 음악적으로 성장하려면 어떻게해야 강남스타일의 뮤직비디오 메이킹 필름에 답이 있는 것 같습니다.
싸이가 뮤직비디오를 찍으면서도 한장면 한장면 허망하고 한심하다고 말하는 부분이 있는데요..
바로 그렇게 해야하는 것이 "싸이스타일"이고 가야할 방향이라고 생각됩니다.
싸이는 결혼 후, 에미넴도 정신차린 후 그들의 음악에 힘이 빠진 느낌이 있습니다. 나이가 들고 결혼하고 자식을 얻고 자식에 대해 사랑으로 철이 들어야겠지만 음악적으로도 철이 드니 힘들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정신과 음악이 따로 가자니 불협화음이 되는 듯.
세대교체를 이루어줄 싸가지없는(?) 악동어디 없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