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연말 마지막에 가장 큰 행사 중 하나(?)였던 솔로대첩.
개그맨 박휘순씨가 '솔로대첩'에 참여한 후기를 트위터에 사진과 함께 올렸습니다.
트윗 내용은 읽기만 해도 슬픔이 몰려옵니다.
'솔로대첩이 있었던 여의도 공원. 행복한 것만은 아니었다. 솔로대첩이 술로대첩으로 이어지겠다'
란 글과 함께 사진을 한장 올렸는데요.. 파란색 패딩점퍼에 약속의 흰 목도리를 하고 공원벤치에 쓸쓸히 앉아 먼곳을 응시하고 있는 장면..
약 3,500명이 몰렸다던 그 많은 참가자는 어디있나요??
뼛속까지 개그맨인 박휘순씨이지만 이 장면은 조금...쓸쓸해 보이고 너무 추워보이네요...
그래도 포기하지말고..박휘순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