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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and.../Gayo~가요

투애니원(2NE1) 돌풍원인은 서태지식 기획의 결과

투애니원(2NE1)이 6월14일 SBS인기가요 에서 뮤티즌송을 수상했습니다.

이로써 정식데뷔 약 한달만에, 싸이월드 뮤직어워드 3관왕을 비롯,지상파 방송에서 1위격인 수상을 함으로써 최근 가요계 돌풍의 핵심에 우뚝섰습니다.

2NE1에 대한 제 의견으로 출연자제에 대한 기획의도 및 두 여성멤버에 대한 악플의 반론을 했었는데요.

여성그룹이 난무(?)하는 가요계에서의 2NE1의 폭발적인 반응에 많은 분들이 여러의견을 가지고 계십니다. 빅뱅의 이름이 없었으면 불가능하다. 언론플레이에 놀아난 결과다. 결국 수많은 여성그룹 중 하나밖에 안된다....

하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투애니원의 멤버 하나하나가 자신들의 재능을 가지고 있으며, 그 재능을 발하기위해 최선을 다해서 노력한 결과 (물론,다른 가수들도 피나게 연습하고 연습합니다만..)의 산출물-이라는 것은 간과해서는 안될 것 같습니다. 현재까지 노출한 모든 노래를 라이브로 소화시키면서 그들의 실력을 멋지게 입증해 주고 있죠.


거기에 추가하여 YG엔터테인먼트의 '서태지'씨 식 기획력이 결합된 결과라 생각됩니다.

우선,'서태지와 아이들'의 멤버였던 양현석씨가 사장으로 있는 이 기획사의 설립단계부터 '서태지와아이들'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포부와 목표를 가지고 꾸준히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됩니다...(아..특정기획사의 선전의도는 100%아님을 먼저 알립니다.오히려 대형 스타기획사를 별로 안좋아하는..)



제가 생각하는 첫번째는 역시 음악이죠. 아무리 기획력을 가지고 스타를..가수를 만들어(?)내는 기획사이지만 가수로서 음악성없이는 안된다는 확신이었죠.

'서태지와 아이들'의 음악이 없었다면 그러한 명성을 못얻었겠듯이..

빅뱅의 'G-드래곤'과 1TYM의 테디와 같이 단순한 댄스가수가 아닌 음악성을 갖춘 뮤지션을 만들기 위해 발굴하고 키워왔던거죠. 

단순히 유명 작사,작곡자에게 곡을 받아와 춤과노래를 하는 것이 아닌 자신들의 색깔을 가진 그런 하나의 식구로 키운 결과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투애니원의 출연 퍼포먼스에 있습니다. 이들이 공중파에 많이 노출되지는 않았지만 출연할때마다 같은 모습을 보여주지 않습니다.
단순히 의상뿐만이 아닌 안무도 여러가지 버전으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줍니다. 같은 노래지만 볼때마다 새롭게 다가오게 됩니다.

서태지와 아이들'때 서태지씨가 방송에서 하나의 곡이라도 Remix버전을 보여줌으로서 대중들에게 계속적으로 새로운 모습으로 열광시켰듯이 말이죠.

또한, 공중파방송에 중복출연하지않아 식상함을 미연에 방지한다는 계산으로 앞으로 더 생명력을 가지는 제대로된 여성그룹으로 만들고 싶은 의도였다고 생각됩니다.

서태지씨와 같이 이미 두터운 팬층 및 상품성을 가지면 그 효과가 크나 수많은 여성그룹 중에 신인으로 골라출연한다는 오해아닌 오해를 받을 수 있었다고 생각되네요.


그 이유는 이것이다 라고 정의내린 순 없지만..어쨌든 단기간에 기존 여성그룹과는 확실히 다른 행보와 파괴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음...이제부터 시작이네요.. 이미 수많은 여성그룹들이 있으며 앞으로도 준비된 신인 과 기존 그룹의 앨범발표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신인 '포미닛'.'카라','소녀시대' 등등..

기획사는 기획사대로 스타들은 스타들대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기위해 최선을 다하는 전쟁아닌 전쟁이 예상됩니다. 대중들은 충분히 즐겨주시는게 그들의 노력을 보상해주는게 아닐까 싶네요. 

 
<출처:youtub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