펑크록의 혁명을 이끈 미국의 4인조 그룹이었던 라몬즈(Ramons). 1974년 뉴욕에서 결성되어 1996년 해체될때까지 펑크라는 큰 계보를 창시한 대그룹이죠.
2004년 기타리스트 죠니 라몬(Johnny Ramone)이 암투명끝내 사망하자 다시금 밴드를 재조명되는 시간도 가졌었는데요.
2001년에 49세의 나이로 조이 라몬 (Joey Ramone)이 임파종으로 사망, 그 후 2002년 디디 라몬(Dee Dee Ramone)이 사망, 그 후 죠니 라몬까지 짧은 시간을 두고 멤버들이 유명을 달리하고 있습니다.
펑크락의 시조이지만 제대로 평가받지못한 면이 없지않아 항상 아쉬움이 남는 그룹이죠.
라몬즈의 메인싱어였던 조이라몬이 두번째이자 마지막 솔로앨범인 ...Ya Know?는 2012년 5월22일 사후앨범으로 발표되었습니다.
많은 뮤지션과 프로듀서들이 참여를 했고,원래 17곡이 실릴예정이었으나, "Merry Christmas (I Don't Want to Fight Tonight)","Life's a Gas" 두곡이 녹음상 문제가 생겨 빠지게 되어 15곡이 실린 앨범입니다.
모든 노래가 1977년부터 2000년까지 조이 라몬이 쓴 곡들입니다. 그 중 소개해 드릴 New York City.
그들이 결성된 New York City에 대한 애정(?)어린 노래입니다. 비록 미국보다는 영국에서 평가를 받기는 했지만 말이죠...
펑크 특유의 단순한과 명쾌함.. 펑크락의 즐거움을 찾을 수 있는 곡인제요...
싸이의 강남스타일과 비교점을 찾을 수 도 있습니다.
1. 싸이의 강남스타일 과 조이 라몬의 New York City는 역시 각기 나라를 대변하는 도시를 주제로 한 노래입니다.
2. 또한, 노래가 단순합니다. 펑크의 특징이지기도 하지만 강남스타일과 New York City는 노래의 후렴구의 반복됨과 더불어 매우 쉬운 가사로 매우 친근합니다.
3. 마지막으로, 뮤직비디오가 재미있습니다. 싸이의 강남스타일이야 이제 3억뷰를 넘길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개인적으로 New York City도 단순하지만 아이디어도 좋고 중독성이 있는 점. 또한 강남스타일에서 서울 곳곳의 거리를 감상할 수 있다면, New York City 역시 뉴욕 전 거리를 다 구경할 수 있을 정도죠.
다른점은? 싸이의 강남스타일만큼 큰 센세이션은 쉽지 않을 것 이라는 것???
그들의 독창성과 음악이 대중의 외면으로 약간은 저평가 되어있는 것 같아서 너무나 아쉬운 그룹이었던 라몬즈와 조이 라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