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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and.../Gayo~가요

티아라 공식사과? 이거슨 사과도 아니고 해명도 아니무니다.,

 

티아라의 전 멤버 화영 퇴출이후, 최근의 일련의 사건(?)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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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은정,출연 중인 SBS 주말드라마 '다섯손가락'에서 전격 퇴출.

 

23일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연매협),"제작진이 정당한 사유 없이 함은정의 자진 하차를 요구했고, 이에 따르지 않을 경우 함은정의 일방적 퇴출을 언급하며 소속사를 압박했다"고 비난

 

28일 한국방송연기자노동조합(한연노) 은정의 이면계약서 강요논란

 

28일 화영, 트위터에 “티아라 활동을 하면서 멤버들과 의견 차이로 대립이 있었던 건 사실이지만 이로 인해 왕따설이 돌아 상황이 악화된 사실들에 마음이 아팠다”

 

29일 한 언론 매체는 티아라가 9월 첫째 주 <뮤직뱅크>를 통해 전격 컴백한다고 보도.

 

29일 같은날,티아라 공식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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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각설하고 정리해보면, 역시 소속사에서 전방위적으로 입막음(?)하려는 시도들이 보입니다.

 

소속사는 아무런 조치없이 다른 루트를 통해서 압력을 가하고 해명아닌 리더의 인터뷰 눈물로 대중에 감정으로 무마시키며, 은근슬쩍 복귀하려는 움직임입니다. 티아라 멤버가 아닌 왕따사건의 피해자인 화영에게 트위터로 대신 해명하게하고 컴백을 시도하며, 그 어느 누구가 쓴지도 모르는 사과문을 기재했습니다.

 

글쎄요..모르긴 몰라도 트위터에 의지운운하는 트윗을 날렸던 멤버들이 힘을 합쳐서 글을 쓰진 않았을 것이고 소속사에서 만들어준 스크립트를 그냥 쓴 것인지는 아닌지.

 

TV 드라마 제작발표 보고회 현장에서는 한마디도 안하던 멤버들이 소속사에서 들어가서 자필 편지를 썼네요. 도대체 어떤 멤버의 글씨체인지도 모르는체 그냥 받아들이라는군요.

 

결국 티아라 어느 멤버도 자신의 의견을 떳떳하게 말하는 멤버는 한명도 없군요. 차라리 기자회견으로 쿨하게 인정할것은 인정하고 용서를 구할것이 있다면 구하고..아닌것은 아닌거고...이렇게 말하는 것이 더 나은방법이 아니었나 싶네요.

 

하여튼 소속사는 계속해서 헛발질의 연속으로 보이는데...

 

 

어쨌든, 이거슨 사과도 아니고 해명도 아니무니다.

 

이런식이면 30만 안티팬들은 티아라 활동때마다 계속적으로 해명을 요구할 수밖에 없을 것 같네요.

 

 

[사과문 전문]